2023/04/11
이별, 참으로 슬픈 단어입니다. 늘 옆에만 있을 것 같던 존재가 어느 순간 곁에 없거나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에 간다면 참으로 황망한 일입니다. 우리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끝내 모른척하고 싶고 모른척하고 삽니다. 그러나 갑작스래 이별을 마주하게 되면 우리는 서글프고 속상하고 우울하고 후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연인을 잃고 어떤 사람은 가족을 잃고 어찌 그 잃은 슬픔을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지금 나는 아직 살아있고 남아있는 사람들,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고통과 후회속에만 있기에는 우리의 삶은 너무 짧고 낭비하기에는 아깝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되집어보고 아쉬웠던 상황을 한번은 되집어 봐야 하겠지만 그것은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교류하여 밝은 사회의 실현이 되기를 바라는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