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6
[갱년기다.
밤에 잠을 설치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고..자꾸 더 먹으려 들고, 소화는 안되고 폐경도 오려한다...
지금은 아니겠지, 나는 잘 지나가겠지, 괜찮을거야..생각했지만, 오산이란걸 깨달았다.
적당한 주기란 것도 없이 불쑥 나이들면 의례 찾아온다는 갱년기...
사람마다 다르단다...어떤 사람은 10년 이상 지속 된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1~2년사이 끝나기도, 아예 모르고 지나가기도 한다고 한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 ㅜ
갱년기를 보낸 선배들의 노하우를 듣고자 했으나 천차만별이다.
모두다 적용해 보자 결심하고 여성홀몬제를 먹고,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하고...
하지만, 지금도 얼굴이 달아오른다...
갱년기와 잘 지낼수 있으려나?...쩝~]

ㅋ 빅맥쎄트님의 글을 보고있자니, 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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