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7
곰곰 생각해보니 요즘 제 하루는 V자 그래프 같네요.
오전에는 힘이 빡 들어갑니다. 8-9시사이 아침식사를 하며 정신을 차린후, 9-12시까지는 아이 공부를 봐줍니다. 학원이 싫다(한번도 안가봤으면서 싫은줄은 어찌아니?!)는 아이라, 제가 같이 붙어줍니다. 고학년이 되면 그래도 학원을 보낼 거 같으니(제가 출근하던 시절이고 저학년 돌봄을 더이상 못하면 고학년 되면 비는 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도 학원행 예정이었죠.) 할수 있을 때까진 봐주자 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예상보다 더 길어졌네요.
공부가 끝나고 점심을 해먹고나면 이제 둘 다 좀 널부러집니다. 아이는 모바일게임행, 저는 책보거나 잠깐 졸거나... 요즘은 둘 다 살이 올라 늦은 오후면 운동을 합니다. 그후로는 아이 줌 수업이 보통 요일별로 다르게 하...
오전에는 힘이 빡 들어갑니다. 8-9시사이 아침식사를 하며 정신을 차린후, 9-12시까지는 아이 공부를 봐줍니다. 학원이 싫다(한번도 안가봤으면서 싫은줄은 어찌아니?!)는 아이라, 제가 같이 붙어줍니다. 고학년이 되면 그래도 학원을 보낼 거 같으니(제가 출근하던 시절이고 저학년 돌봄을 더이상 못하면 고학년 되면 비는 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도 학원행 예정이었죠.) 할수 있을 때까진 봐주자 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예상보다 더 길어졌네요.
공부가 끝나고 점심을 해먹고나면 이제 둘 다 좀 널부러집니다. 아이는 모바일게임행, 저는 책보거나 잠깐 졸거나... 요즘은 둘 다 살이 올라 늦은 오후면 운동을 합니다. 그후로는 아이 줌 수업이 보통 요일별로 다르게 하...
@훗난님. 답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딱 이맘때네요. 제가 19년 2월부터 재택을 시작했거든요. 처음에는 아이도 저도 너무나 너무나 행복했는데 말이죠. 그때의 마음을 되새겨야겠습니다.
@실배님. 마음도 일정따라 요동을 친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햇볕이 아침부터 찬란하네요. 실배님 오늘도 즐거운 점심 산책 되시기를.. :)
@최깨비님. 딱 제 마음 속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D 네 모두 다 실시간 비대면 수업입니다. 안되는 게 없답니다. 요리수업, 바둑수업도 가능한 걸요. 제일 마지막 보루가 보드게임이었는데 드디어 찾았지요. ㅎㅎㅎ
학원이 싫다(한번도 안가봤으면서 싫은줄은 어찌아니?!) 이부분을 읽을 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맞네요 ㅎㅎ학원은 안가봐도 본능적으로 안좋은 곳(?)이란걸 본능적으로 알게되나봐요. 줌으로 모든 수업이 다 가능하다니, 신기하네요? 유튜브와 달리 실시간 비대면수업아닌가요?? 제가 모르는 일상 속 한 부분을 본 것 같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와 하루를 정말 바쁘게 지내시네요. 글 만으로도 그래프가 수시로 요동치는 것이 보입니다~
정말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오랜 요즘, 관계나 거리두기에 관해서도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안에서 열심히 틈을 만들어 쉼을 가지셔서 다행입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서 부모들도 많이 힘들고 걱정이 많겠어요
많이 다니고 배우고 느끼면서 커야 할 성장기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학교 친구들도 잘 못만나고 보모의 역할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서 보통일이 아니네요.
애들이 다 커서 나는 걱정이 없지만 딸과 손주가 걱정입니다.
다행인지 손주를 봐 줄수 있는 여건이어서 우리 딸은 한시름 놓을 수 있지요
조금 더 고생하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있네요
다시 못 올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쌓으시고 시간이 지나면 옛이야기 하면서 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학원이 싫다(한번도 안가봤으면서 싫은줄은 어찌아니?!) 이부분을 읽을 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맞네요 ㅎㅎ학원은 안가봐도 본능적으로 안좋은 곳(?)이란걸 본능적으로 알게되나봐요. 줌으로 모든 수업이 다 가능하다니, 신기하네요? 유튜브와 달리 실시간 비대면수업아닌가요?? 제가 모르는 일상 속 한 부분을 본 것 같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와 하루를 정말 바쁘게 지내시네요. 글 만으로도 그래프가 수시로 요동치는 것이 보입니다~
정말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오랜 요즘, 관계나 거리두기에 관해서도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안에서 열심히 틈을 만들어 쉼을 가지셔서 다행입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서 부모들도 많이 힘들고 걱정이 많겠어요
많이 다니고 배우고 느끼면서 커야 할 성장기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학교 친구들도 잘 못만나고 보모의 역할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서 보통일이 아니네요.
애들이 다 커서 나는 걱정이 없지만 딸과 손주가 걱정입니다.
다행인지 손주를 봐 줄수 있는 여건이어서 우리 딸은 한시름 놓을 수 있지요
조금 더 고생하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있네요
다시 못 올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쌓으시고 시간이 지나면 옛이야기 하면서 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