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써서 먹고 살기>3. 쉽게 쓰는 글이 좋은 글입니다
2024/04/25
자기가 제대로 이해하고 쉽게 풀어서 글을 써야 합니다.
이 연재의 주제가 ‘글 써서 먹고 살기’입니다. 말이 쉽지 사실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살고 싶은 꿈이 있다면 되든 안되든 도전을 해보는게 인간의 바람직한 삶의 자세이겠지요.
글을 써서 먹고 살려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 글을 읽는 인기(?)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저는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누구든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법 알려진 필자들이 신문 칼럼에 쓴 글을 읽어봐도 무슨 얘기인지 문장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를 종종 접합니다. 불필요하게 전문적이거나 철학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있어 보이려는’ 과시욕을 드러내기도 하고, 문장 하나가 몇 줄에 걸쳐 이어지는 기초가 갖추어지지 않은 글들을 접하게 됩니다. 왜들 그렇게 어렵게 글을 쓰는 것일까. 아마도 식자층 가운데는 좀 난해한 용어와 문장을 써야 일반인들과는 다...
말씀하신 내용 중, "스스로 이해해야 쉽게 써진다"가 정말 와닿습니다. 일단 저가 이해안되는 내용은 쉽게 쓸수도 없고, 쓸려고 해도 복붙?같은 느낌만 들더라구요. 결국, 이게 뭔소리지? 라는 인상을 저스스로 느끼게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