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4/01
사실.. '검정색' 하면 저에게 처음으로 떠오르는 느낌은.. 
그냥 피부톤은 어두운 나에게 나름 잘 어울리는 색.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애도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저의 옷장을 보면 대부분이 검정색, 또는 회색톤의 무채색 계열입니다.
일상에서의 검정색은 그냥.. 무난함을 나타내는 색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색'이 없는 것이 검은색이냐, 흰색이냐.. 이야기했던 것이 생각나는데요...
색의 삼원색의 표를 보면 그 모든 색이 겹쳐진 부분이 바로 검정색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검정색은 모든 색이 더해져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검정색 안에는 모든 색이 있고, 모든 색이 될 수 있는 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시절 미술시간에..
스케치북을 다양한 색으로 칠해놓고.. 그 위를 검정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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