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나는 왜 쓰지 못했는가? 쓰기 싫어서 쓰고 싶지 않았다. 이게 솔직한 대답이 아닐까. 그 동안은 일주일에 한 두번씩이라도 쓰고 있으니 써지나 싶었는데, 최근에 나는 너무나도 무기력해져 있었다.
무언가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잘 써지는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때도 있는 법이니까. 매일 써내는 성실함도 좋지만, 아직 그럴 수 없다면 끈을 놓치 않을 만큼 간신히 버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계속 쓰지 못하는 대부분의 이유를 시간이 없어서 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시간을 낼 수 없을 만큼 바쁠 때에는 확실히 쓰기 힘든 것이 맞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해서 생각처럼 잘 써지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해야 더 잘 쓸 수 있는지 아직도...
@재재나무 같은 마음이시라니 더 반갑네요.^^ 같이 힘내봐요 재재나무님
@청자몽 자몽님께 응원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그리고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으니 이유가 있든, 없든 계속 써주십시오.^^ 써내신 것 자체만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니까요. 저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콩사탕나무 저는 그럼 콩사탕나무님께 붙어가보겠습니다. ㅋㅋㅋ
@수지 수지님의 댓글을 뵈오니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한 '기복'하는 성격이라서 무척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희처럼 감정이 예민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러한 부분들이 장점이 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쩌면 그렇기에 수지님이나 저도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ㅔ 됩니다.
좋은 글감은 물론 별로인 글감이라도 잘 잡아채서 자주오겠습니다.
힘내세요! ^^
저도 우리가 빼놓지 않고 밥먹고 잠자고 일어나는 것처럼 글쓰는 것도 머리가 아니라
그냥 몸이 알아서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얼룩소는 매일 들어오는데 집중이 안될때가 많아요. 글도 안 읽혀지고 글들이 제 맘에 들어오지 않고 먼 느낌..
자꾸 무기력해지는 것도 불치병인가봐요.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하는 상태라 누구를 위로
하고 공감하는 자체가 위선같을 때가 있더라구요.
변덕스러운 인간의 마음을 차분하게 잘 유지하는 것도 참 힘든 일 중에 하나입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또 반짝, 좋은 글감이 천세곡님에게 다가올테니
여유롭게 기다려보자구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활기차게 보내셔요.. 홧팅..!!
살아야 하니까 쓰는데 잘 쓰기까지 하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ㅎ
천세곡님은 '잘' 까지 붙어갑니다. ^^
늘 잘 쓰시는 것 같은데요 ^^?
맨날 이유없이 쓴다고 핀잔주지 않고, 응원 받은 느낌입니다. 이유없이 걍 쓰는거 사실;; 좀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ㅠㅠ?
천세곡님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저도 자주 쓰기를 멈추는 사람이라... 천세곡님 마음이 제 마음 같아서... 자주 뵈요^^
오랫만에 뵙네요. 저도 자주 쓰기를 멈추는 사람이라... 천세곡님 마음이 제 마음 같아서... 자주 뵈요^^
@재재나무 같은 마음이시라니 더 반갑네요.^^ 같이 힘내봐요 재재나무님
@청자몽 자몽님께 응원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그리고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으니 이유가 있든, 없든 계속 써주십시오.^^ 써내신 것 자체만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니까요. 저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콩사탕나무 저는 그럼 콩사탕나무님께 붙어가보겠습니다. ㅋㅋㅋ
@수지 수지님의 댓글을 뵈오니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한 '기복'하는 성격이라서 무척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희처럼 감정이 예민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러한 부분들이 장점이 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쩌면 그렇기에 수지님이나 저도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ㅔ 됩니다.
좋은 글감은 물론 별로인 글감이라도 잘 잡아채서 자주오겠습니다.
힘내세요! ^^
저도 우리가 빼놓지 않고 밥먹고 잠자고 일어나는 것처럼 글쓰는 것도 머리가 아니라
그냥 몸이 알아서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얼룩소는 매일 들어오는데 집중이 안될때가 많아요. 글도 안 읽혀지고 글들이 제 맘에 들어오지 않고 먼 느낌..
자꾸 무기력해지는 것도 불치병인가봐요.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하는 상태라 누구를 위로
하고 공감하는 자체가 위선같을 때가 있더라구요.
변덕스러운 인간의 마음을 차분하게 잘 유지하는 것도 참 힘든 일 중에 하나입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또 반짝, 좋은 글감이 천세곡님에게 다가올테니
여유롭게 기다려보자구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활기차게 보내셔요.. 홧팅..!!
살아야 하니까 쓰는데 잘 쓰기까지 하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ㅎ
천세곡님은 '잘' 까지 붙어갑니다. ^^
늘 잘 쓰시는 것 같은데요 ^^?
맨날 이유없이 쓴다고 핀잔주지 않고, 응원 받은 느낌입니다. 이유없이 걍 쓰는거 사실;; 좀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ㅠㅠ?
천세곡님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