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2
저도 둘째는 수술해서 나았답니다.
오전부터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오후에 부르던 배가 푹 꺼지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양수가 다 빠졌다고 5분 이내로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병원 가자마자 수술했습니다. 수술을 처음 해봐서 겁나긴 했지만 진통이 오기 전이었고 마취하고 하니까 괜찮은데 수술하고 나니까 움직일 때마다 수술한 부위가 아프더라구요. 회복하는 것도 자연분만보다 조금 느리답니다.
첫애는 자연분만했는데 자연분만이 진통을 해서 그렇지 회복도 빠르고 몸도 더 가볍고 노페물도 잘 나오는거 같아요. 출산하고 나면 생리혈처럼 노페물이 한달반에서 두달정도 나오는데 첫애때 보다 둘째때 노페물이 나오는 기간이 더 짧더라구요. 자연분만 했을때처럼 노페물이 다 안나오고 조금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
오전부터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오후에 부르던 배가 푹 꺼지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양수가 다 빠졌다고 5분 이내로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병원 가자마자 수술했습니다. 수술을 처음 해봐서 겁나긴 했지만 진통이 오기 전이었고 마취하고 하니까 괜찮은데 수술하고 나니까 움직일 때마다 수술한 부위가 아프더라구요. 회복하는 것도 자연분만보다 조금 느리답니다.
첫애는 자연분만했는데 자연분만이 진통을 해서 그렇지 회복도 빠르고 몸도 더 가볍고 노페물도 잘 나오는거 같아요. 출산하고 나면 생리혈처럼 노페물이 한달반에서 두달정도 나오는데 첫애때 보다 둘째때 노페물이 나오는 기간이 더 짧더라구요. 자연분만 했을때처럼 노페물이 다 안나오고 조금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
@연하일휘
아니예요.
가족들에게 신경쓰느라 그러신 건데요, 뭐
여동생도 아기도 건강하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ㅠㅠ
글을 올려주셨을 때, 그리고 동생 출산을 기다리며 글을 읽으면서도 정신이 없어 댓글을 너무 늦게 달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수술이 안전하다...라고는 하는데, 막상 여동생의 수술이라니 걱정이 먼저 찾아온 것은 어쩔 수 없었나봐요ㅎㅎ
지금은 예쁜 조카를 면회시간마다 보러 다녀오고.....여동생과 간간히 연락도 하며 지내고 있어요. 어제는 '무통 천국이야!'라고 외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제부의 힘을 빌려 걷는 연습을 하더니 아가를 보러 걸어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이후부터 진통제를 맞아도 아프다며ㅎㅎㅎㅎ
동생도 아가도 아픈 곳이 없어 정말 다행이다 싶어집니다. 아...그리고 저는 조카바보가 맞나봐요. 먼저 출산한 친구가, 신생아는 못생겨서 예쁘다는 말을 해 주는데- 저는 왜 그냥 다 곱고 예뻐만 보일까요!
이모도 이러한데, 아마 엄마아빠는 더더 예뻐만 보이겠구나...싶어집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아이스블루님 말씀처럼 여동생도 금방 회복하고 아가를 안고 다니겠지요? 감사해요. 행복한 토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연하일휘
아니예요.
가족들에게 신경쓰느라 그러신 건데요, 뭐
여동생도 아기도 건강하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ㅠㅠ
글을 올려주셨을 때, 그리고 동생 출산을 기다리며 글을 읽으면서도 정신이 없어 댓글을 너무 늦게 달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수술이 안전하다...라고는 하는데, 막상 여동생의 수술이라니 걱정이 먼저 찾아온 것은 어쩔 수 없었나봐요ㅎㅎ
지금은 예쁜 조카를 면회시간마다 보러 다녀오고.....여동생과 간간히 연락도 하며 지내고 있어요. 어제는 '무통 천국이야!'라고 외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제부의 힘을 빌려 걷는 연습을 하더니 아가를 보러 걸어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이후부터 진통제를 맞아도 아프다며ㅎㅎㅎㅎ
동생도 아가도 아픈 곳이 없어 정말 다행이다 싶어집니다. 아...그리고 저는 조카바보가 맞나봐요. 먼저 출산한 친구가, 신생아는 못생겨서 예쁘다는 말을 해 주는데- 저는 왜 그냥 다 곱고 예뻐만 보일까요!
이모도 이러한데, 아마 엄마아빠는 더더 예뻐만 보이겠구나...싶어집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아이스블루님 말씀처럼 여동생도 금방 회복하고 아가를 안고 다니겠지요? 감사해요. 행복한 토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