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예술이다] 날아간 결심의 열매

자기오프너 · 마라톤하는 상담심리사 & 글쓰는 사람
2023/07/09
영서씨가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그 노후가 없을 수도 있어요.
라는 상담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내 여행에 불을 지폈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에 방문한 그녀들이 나를 만나러 금쪽같은 한국에서의 시간을 쪼개어 준 덕분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그녀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감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그녀들을 만날 생각은 꿈도 못 꿨을 것 같다. 사람은 그렇게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갑자기, 우연히, 자신의 의지를 사용해 운명을 만들어가는 것 같은 그 만남은 나를 이 먼 곳까지 불러들였다.
사진 : 영서 "캐나다에서 머물고 있는 우리네 집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이곳에서 새벽에 일어나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꿈 속에 있는 느낌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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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오프너(self-opener) 나와 다른 이들의 자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담사가 되고 싶습니다. 여성운동, 사회복지, 글쓰기를 거쳐 지금은 서촌에 있는 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폐지를 위한 모임 공폐단단 활동가. bodra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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