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 다시 시작 (몸 : 요즘 변했어, 너.)
2022/03/20
4일차.
하루 운동을 쉬었으니 개운하게 다시 시작!
일 줄 알았지만 그게 맘처럼 쉽게 안 된다.
하루 운동을 쉬었으니 개운하게 다시 시작!
일 줄 알았지만 그게 맘처럼 쉽게 안 된다.
음식을 너무 갑자기 줄였나,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이 극에 달한 하루였다.
하긴, 야식과 배달로 푸드파이트를 하다 갑자기 일반인보다 적게 먹게 됐으니
몸에서 농성을 할 만하다. 인정.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나. 내일 안 그래도 일요일, 헬스장도 쉬는데.
그건 내일 오전에 조금 고민을 해 봐야겠다.
몸에서 농성을 할 만하다. 인정.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나. 내일 안 그래도 일요일, 헬스장도 쉬는데.
그건 내일 오전에 조금 고민을 해 봐야겠다.
그래도 다행인 건, 농성하는 몸을 달래 오늘 하루 다시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아주 느린 속도지만 이번엔 몸을 재촉해 달리기를 해 보았다.
와! 세 번 정도 하니까 확실히 몸이 가벼워 지
진 않더라.
힘들었다 너무.
그래도 뿌듯하네요 :))
아, 그래도 뿌듯하다.
와! 세 번 정도 하니까 확실히 몸이 가벼워 지
진 않더라.
힘들었다 너무.
그래도 뿌듯하네요 :))
아, 그래도 뿌듯하다.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를 밝힌다.
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오히려 익명이기에 정말 솔직한 나를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거, 겁이 많아서 그래요)
한 가지 스스로 약속하고 싶은 점은, 이곳에서 최대한 솔직해지는 것.
못나 보이고 별로인 모습, 심지어 오타나 틀린 표현들도 그대로 둬야지.
익명이니까.
여기선 서로를 보듬어주는 곳이니까.(그렇죠?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