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성적 위해" 10대 선수 도핑, 아동 학대 의혹 [.brf] by 젼젼

2022/02/14

러시아의 피겨 스타에게서 금지 약물 검출됨. 시상식도 미뤄지고, 올림픽에 더 참여하지 못할 수도. So, it matters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의 도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남. 러시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금지약물을 사용했다는 것. 이번엔 단순히 약물 사용을 넘어 아동 학대라는 지적까지 이어짐. 10대 선수가 혼자서 약물을 사용하지는 않았을거라는 의심 때문. 선수를 갈아치우는 러시아 피겨계의 관행도 도마에 오름. 우리가 아는 것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소속 카밀라 발리예바(만 15세)는 올림픽 전부터 ‘피겨 천재'로 불림. 이번 올림픽에서는 피겨 여자 단체전 금메달 거머쥠. 하지만 지난해 러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수집한 샘플에서 금지약물 검출됨. 메달 시상식은 미뤄지고, 쿼드러플(4회전) 점프가 공식 기록에 남을지도 불분명. 발리예바 선수 주변 코치진 등에게 비판이 쏠리는 상황. 감독인 아테리 투티베리제는 성과가 나올 때까지 10대 선수들을 훈련...

젼젼 · 조용하지만 다정한사람

2022/02/14

답글: “성적 위해" 10대 선수 도핑, 아동 학대 의혹 [.brf]

생활/사건사고+1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미국여자체조선수들이 그간 겪어온 성폭력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 발리에바선수의 기사를 접하고도 참 착잡하더라구요. 발리에바 선수가 만 15세 미만이라 징계수위가 경고에 그칠것이라는 것을 계산한 행위인가? 하는 의문도 들구요.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숨은 선수들의 여러 고충들과 부조리들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