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5
텃밭에는 이제 방울토마토 이외엔 수확할 만한 것들이 별로 없다. 토마토 줄기가 막무가내로 뻗어있어 지지대에 묶어 정리를 해주었다. 분명 토마토 줄기만 정리를 할 생각이었는데 어느 순간 무아지경으로 잡초를 뽑고 있었다. 열매는 달리지도 않은 딸기가 여기저기 어지럽게 바닥을 기며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대파는 장마 동안 비를 많이 맞아 그런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장갑을 끼고 딸기와 잡풀들을 모조리 뽑았다. 울타리에 붙어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담쟁이 덩굴도 잡아 뜯었다. 담쟁이 덩굴이 울타리를 휘감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한 모습까지 운치가 넘치지만 덩굴 사이에 벌들이 집을 짓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실제로 아들이 집 마당에서 벌에 쏘여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다. 덩굴손의 빨판(?)을 잡아 ...
장갑을 끼고 딸기와 잡풀들을 모조리 뽑았다. 울타리에 붙어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담쟁이 덩굴도 잡아 뜯었다. 담쟁이 덩굴이 울타리를 휘감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한 모습까지 운치가 넘치지만 덩굴 사이에 벌들이 집을 짓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실제로 아들이 집 마당에서 벌에 쏘여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다. 덩굴손의 빨판(?)을 잡아 ...
@똑순이
세상에.. 이 더운 날 다섯 번이나 ㅜㅜ 고생 많으셨어요.
정리 이젠 다 하신거죠?!! ㅎㅎ
오늘은 맛난 것도 함께 드시고 시원하게 보내셔요^^
@JACK alooker
전 평소에도 미지근 보다 살짝 따뜻한 물에 샤워하는데.. 어제는 입에서 불을 뿜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 ^^;;;;
샤워는 약간 미지근한 물이 더욱 시원하더군요.😉
저번 주도 이번 주도 찌찌뽕 입니다ㅎㅎ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일이 저녁 10시에 끝났고 저도 저녁에 고기 두점 먹었나.
커피 와 물로 하루를 살았네요.
전라도 말로 징한 하루였습니다.
저는 1라인 제일 꼭대기 층에서 살고 쓰레기 수거하는 곳은 10라인 옆에가 있어요.
마트나 장에 가지고 다니는 조그마한 카트 가지고 땡볕을 받으며 5번을 왔다갔다 했네요.
걸음 수가 만보가 넘었네요.
콩사탕님도 수고 하셨네요.
어르신들이 들에서 열사병 걸리면 이해가 안갔는데 왜 그런지 조금은 알것 같은 밤 입니다.
감사합니다.
푹~~~ 쉬세요^^
@똑순이
세상에.. 이 더운 날 다섯 번이나 ㅜㅜ 고생 많으셨어요.
정리 이젠 다 하신거죠?!! ㅎㅎ
오늘은 맛난 것도 함께 드시고 시원하게 보내셔요^^
@JACK alooker
전 평소에도 미지근 보다 살짝 따뜻한 물에 샤워하는데.. 어제는 입에서 불을 뿜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 ^^;;;;
샤워는 약간 미지근한 물이 더욱 시원하더군요.😉
저번 주도 이번 주도 찌찌뽕 입니다ㅎㅎ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일이 저녁 10시에 끝났고 저도 저녁에 고기 두점 먹었나.
커피 와 물로 하루를 살았네요.
전라도 말로 징한 하루였습니다.
저는 1라인 제일 꼭대기 층에서 살고 쓰레기 수거하는 곳은 10라인 옆에가 있어요.
마트나 장에 가지고 다니는 조그마한 카트 가지고 땡볕을 받으며 5번을 왔다갔다 했네요.
걸음 수가 만보가 넘었네요.
콩사탕님도 수고 하셨네요.
어르신들이 들에서 열사병 걸리면 이해가 안갔는데 왜 그런지 조금은 알것 같은 밤 입니다.
감사합니다.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