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내가 쉬면 나는 녹슨다."
Jose Placido Domingo
“If I rest a little, I already rust.”
뛰어난 재능에도 성실을 볼 수 있었던 현존하는 테너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의 말이다.
글이 막힐때마다 재능을 탓하고 게을리 미루던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었다. 어디를 눌러도 내 마음 구석구석에는 말보다 글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
주부로만 살았음 느껴보지도 못 했을 경험들이다. 남성복으로 시작한 옷매장을 수십년 운영하면서 겪었던 山戰水戰, 물을 건널때도 험산을 넘을때도 이겨 낸 건, 그나마 억지 성실이 있었다.
매장을 접고서야 친절을 위해 냉동실 한켠에 넣어 둔 간, 쓸개도 슬그머니 꺼냈다.
남성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성깔부리는 남성복 코너의 피팅룸 한켠에도 걸어 둔 한줄 ...
Jose Placido Domingo
“If I rest a little, I already rust.”
뛰어난 재능에도 성실을 볼 수 있었던 현존하는 테너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의 말이다.
글이 막힐때마다 재능을 탓하고 게을리 미루던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었다. 어디를 눌러도 내 마음 구석구석에는 말보다 글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
주부로만 살았음 느껴보지도 못 했을 경험들이다. 남성복으로 시작한 옷매장을 수십년 운영하면서 겪었던 山戰水戰, 물을 건널때도 험산을 넘을때도 이겨 낸 건, 그나마 억지 성실이 있었다.
매장을 접고서야 친절을 위해 냉동실 한켠에 넣어 둔 간, 쓸개도 슬그머니 꺼냈다.
남성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성깔부리는 남성복 코너의 피팅룸 한켠에도 걸어 둔 한줄 ...
누군가 원글에 좋아요를 남겨 다시 나철여 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글 솜씨로 오래 기성복 매장을 운영하셨다니, 철여 님의 인생에도 소설 한 편 있으셨을 듯 합니다. 제 2의 인생 응원합니다.
@노영식 그거 아세요?
자랑하면 빼앗기고
나누면 배가 된다는거~~~^&^
@리사 필력이 부족해 어쩌다 길어진 잇글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글...
도와주시니 또 감사합니다~~~^&^
@나철여 글 내용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얼마나 되는지 자랑하셔요.
@노영식 갑자기 얼떨떨해지는 대박포인트
이러믄 안되는데 ㅋㅋ
@나철여 이번 주는 포인트가 어떠신가요?
@나철여 님, 글의 힘이란 참 큰것 같습니다! 나철여님의 좋은 글이 잉여님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것 같습니다!
@노영식 ㅋㅋ기살리다 기죽어있었는데 과과과찬의 말씀을~~~^&^
논어 같은 말씀입니다.
@나철여 님, 글의 힘이란 참 큰것 같습니다! 나철여님의 좋은 글이 잉여님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것 같습니다!
@노영식 그거 아세요?
자랑하면 빼앗기고
나누면 배가 된다는거~~~^&^
@나철여 글 내용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얼마나 되는지 자랑하셔요.
@노영식 갑자기 얼떨떨해지는 대박포인트
이러믄 안되는데 ㅋㅋ
@나철여 이번 주는 포인트가 어떠신가요?
@노영식 ㅋㅋ기살리다 기죽어있었는데 과과과찬의 말씀을~~~^&^
논어 같은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