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사스 전기톱 살인마
택사스 전기톱 살인마는 저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얘기를 듣고 정말 전기톱 살인마가 있었는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에드게인이라는 범죄자가 모티브가 되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가정에 알콜중독자이며 폭력적인 아버지와 아버지보다 더 폭력적이며 광신도인 어머니 밑에서 형과 자란 에드게인은 아버지와 형이 사망하고 어머니도 병으로 사망합니다. 어머니 없이 살 수 없었던 에드게인은 어머니가 사망하자 두명의 여자를 살해하고 무덤에서 여자의 시체들을 도굴하여 사람 가죽으로 조끼를 만들어 입고 쇼파 덮개를 만들고 해골을 잘라서 그릇으로 쓰고 신체 부위를 잘라내서 모아두었다고 합니다.
20세기에 일어난 일이니 그렇게 오래전 일은 아니네요
소설가 로버트 블록은 에드게인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설 사이코를 썼고 후에 알프레드 히치코크 감독이 사이코를 영화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위 내용은 헤럴드 셰터가 쓴 연쇄살인범 파일이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다시 택사스 전기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