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9/21
콩사탕님~안녕하세요^^
친정 아버지가 일기를 50년 정도 쓰신것 같아요.
집에 가면 책장에 아버지 일기장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답니다.
보관중인 박스 속에는 저 국민학교 1학년 생활기록부도 있고 아버지 공민학교
졸업장도 있어요.
한번씩 꺼내서 보면 웃느라 정신을 못 차리지요.
또 큰딸이 지금 36살 인데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때 쓴 일기장이 저희 집에 있지요.
날마다 동생과 싸웠다 이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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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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