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후 밥 먹는 풍경마저 다른 강남과 비강남

하늘소풍06
2023/02/10
조금 촌스러울 수 있는 저의 경험입니다.  

어제 저는 처음으로 삼성역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있는 뷔페 식당(브래서리)에 갔습니다.
평일 점심 한 끼에 10만원이 넘는 뷔페를 가기란 쉽지도 않았고, 갈 일도 없었기에
이 나이가 되서야 가보게 됐어요. 그것도 직장 동료들과 1년 동안 만 원씩 모아서 말이죠^^

일 년에 한번은 비싼 것 좀 먹어 보자 라고 작년부터 만들어진 모임 덕분에
그렇게 비싼데 가서 점심을 먹어보았네요.

그런데, 어제는 그 근처 학교들이 졸업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저기 교복입은 아이들이 꽃다발을 옆에 두고 가족들과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그 아이들을 보면서, 현재 서울시장이 TV토론에서 했던 강남/비강남 발언이 떠올랐습니다.
강남 3구 혹은 4구를 제외한 국민들을 나머지로 느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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