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1
목련화님을 팔로잉한지 얼마 안되서 이제서야 이 아픈 글을 읽게 되었네요.
참...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여전히 힘든 상황이실텐데...그래도 오늘 글을 보니
맛난 고기도 드시고 힘을 내신 것 같아서 우선 다행입니다.
저 역시 너무 힘든 일을 겪고 수 백 미터 바다 밑바닥 심연속에서 한 2년을 보냈어요.
제가 예전에서 여기에 남겼듯, 그런 저를 위로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누군가 나를 좀 위로해주었음 싶더라구요.
그냥, 모르는 사람, 그런데도 따뜻한 마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분들께
아무 조건 없는 위로를 너무나 간절히 바라고 됐고,
운이 좋게 얼룩소를 한 달 전에 발견해서 열심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돈을 낼 필요가 없는 위로,
비판과 훈계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위로,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의 솔직함에 ...
참...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여전히 힘든 상황이실텐데...그래도 오늘 글을 보니
맛난 고기도 드시고 힘을 내신 것 같아서 우선 다행입니다.
저 역시 너무 힘든 일을 겪고 수 백 미터 바다 밑바닥 심연속에서 한 2년을 보냈어요.
제가 예전에서 여기에 남겼듯, 그런 저를 위로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누군가 나를 좀 위로해주었음 싶더라구요.
그냥, 모르는 사람, 그런데도 따뜻한 마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분들께
아무 조건 없는 위로를 너무나 간절히 바라고 됐고,
운이 좋게 얼룩소를 한 달 전에 발견해서 열심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돈을 낼 필요가 없는 위로,
비판과 훈계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위로,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의 솔직함에 ...
@목련화님- 이 댓글 보자마자 눈물이 나는 걸 보면...제가 아직은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맞나 봐요. 감정도 수시로 위아래옆을 오가며 아직은 불안정한 것 같구요. 그래도 말씀처럼 더이상은 다그치거나 짜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얼마 안됐지만요...ㅎ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토요일 아침을 이렇게 잔잔하게 눈물로 시작하게되네요^^ 앞으로 같이 갈 동지가 생긴것 같아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소중한 글 동무님~
하늘소풍님^^ 이긍...저는 하늘소풍님을 새로이 알게 되고,이렇게 인연이 된것에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 저는 얼룩소를 시작한지 10개월째인데,많은분들과 인연이 되면서 참 많은위로를 받았답니다. 저도 하늘소풍님처럼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싶었어요. 그리고,그 위로속에서 제가 살아야 될 이유를 꼭 찾았어야 했구요.하늘소풍님께서도 아주 깊은바다에 계셨군요...그마음이 어떤건지,어떤심경일지 너무나도 잘알것 같기에 마음이 아프네요.그래도 이렇게 얼룩소에서 글을 쓰면서 많은분들께 위로도 받고,힘도 얻으시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깊은바다에서 수면으로 올라오실거예요.저도 사실 별반 환경이 달라진건 없지만,얼룩소의 친구분들덕에,마음만은 많이 밝아지고 달라졌거등요^^ 그리고,힘들때일수록,자신을 다그치거나,급한마음에 없는 힘을 일부러 짜낼려구 하시지마세요.저도 제자신에게 그렇게 했었거든요^^ 그런데,오히려 더 힘들고 지치기만 하더라구요.저도 하늘소풍님을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드릴께요~우리함께 답답하고 힘든것들은 글로 표현도 하고 위로도 받으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보아요~^^아셨죵?ㅎㅎㅎ
하늘소풍님^^ 이긍...저는 하늘소풍님을 새로이 알게 되고,이렇게 인연이 된것에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 저는 얼룩소를 시작한지 10개월째인데,많은분들과 인연이 되면서 참 많은위로를 받았답니다. 저도 하늘소풍님처럼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싶었어요. 그리고,그 위로속에서 제가 살아야 될 이유를 꼭 찾았어야 했구요.하늘소풍님께서도 아주 깊은바다에 계셨군요...그마음이 어떤건지,어떤심경일지 너무나도 잘알것 같기에 마음이 아프네요.그래도 이렇게 얼룩소에서 글을 쓰면서 많은분들께 위로도 받고,힘도 얻으시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깊은바다에서 수면으로 올라오실거예요.저도 사실 별반 환경이 달라진건 없지만,얼룩소의 친구분들덕에,마음만은 많이 밝아지고 달라졌거등요^^ 그리고,힘들때일수록,자신을 다그치거나,급한마음에 없는 힘을 일부러 짜낼려구 하시지마세요.저도 제자신에게 그렇게 했었거든요^^ 그런데,오히려 더 힘들고 지치기만 하더라구요.저도 하늘소풍님을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드릴께요~우리함께 답답하고 힘든것들은 글로 표현도 하고 위로도 받으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보아요~^^아셨죵?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