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컷 울고싶다.
하.....올해는 진짜 왜이런걸까..한두번도 아니고...벌써 2년째 신랑은 나에게 제대로 된 월급한번을 가져다주질 못했다. 그렇게 2년동안,어찌보면 신랑의 잘못도 아닌데..뭐라할수도 없고해서,그저 서로 다독이며 좋은날이 좋을거라며 항상 서로를 위로했었다.그런데,2022년은 우리부부에겐..희망조차 가지게 하질 않는다. 2년동안,부지런히 이직을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 애쓰던신랑도,그런 신랑을 그저 응원하며 바라보고 있던나도...벌써 3군데에서 월급이 밀린것만 자그만치 6개월치 월급이 밀려있는 셈이다...마지막으로 글을 남겼던 날이 신랑의 월급날이였는데,그날도 월급은 들어오지 않았고,결국 어제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아웃소싱사람이 찾아와,월급이 좀밀릴거라는 말을 했다고한다.
그말을 듣자마자,신랑은 그럼 더이상 이곳에서 일을 못한다고 말을 하고,회사에서 나왔다고 한다. 신랑의 맘은 이해한다.여태 여러번 일을 하고도 월급을 못받은곳이 두곳이나 있다보니,이젠 시간허비를 하지않으려고 하는것 같았다. 사실,어제 일을 관두고 왔다는 그한마디에 억장이 무너졌지만..나...
스테파니님~그러게요ㅎㅎ왜 열심히 일했는데,돈을 주지않는걸까요?ㅎㅎ제가 힘이 없는것보다,힘빠자 남편의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ㅎ지금은 그냥...못받은월급을 적금들어놨다고 생각하고,현실을 열심히 살고있어요^^ 언젠간 받을월급이지만,시간이 걸린다는걸 알기에,그저 적금들어 놨다~
라고 여기고 있답니다ㅎㅎ올해는 좋은일이 많겠죠^^
자꾸 왜 그럴까요..
마음이 안좋습니다.
힘없는 남편의 뒷모습은 참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기운내시길 바래요~
말하고도 참 그렇네요ㅠ
지미님^^ 맞네요!!!목련이란꽃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ㅎㅎ사실 제가 목련꽃을 좋아하는 이유는,친정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던 꽃이 목련이였거든요ㅎㅎ담에 만나면 서로서로 꼭 안아주기로 합시닷^^ 지미님도 아프지말고,그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야 해요!
연하일휘님^^ 오랜만이에요~ ㅎㅎ제가 요즘 얼룩소를 열심히 하지않아서...이렇게 제 글을 읽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연하님의 글이 제 마음속에 아~주 잘 와닿았어요!!
저는 앞으로도 더 잘견디며 씩씩하게 그렇게 살거예요~정말 감사해요~
누구보다 잘 견뎌내는 그대 보니
담에 보면 마니 안아 줄께
그러니 잘 견뎌보자
세상 누구보다 어여쁜 내 목련화...
목련화는 추위를 이겨 낼 수록 더 예쁘고
향이 진해지는거 알어~?
그대가 더 예뻐지겠다
목련화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2년간 계속 이어지는 힘든 일에 남편분도 목련화님도 얼마나 속상하실지....곧 좋은 일이 찾아오시기를 바랄게요ㅠㅠ 힘드실 땐 힘들다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부디 멀리서나마 보내는 위로와 응원이 목련화님께 닿기만을 바랄게요!
미주농님^^ 2년간 월급 한푼을 못받아오니...신랑도 기가 많이 죽어 있어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본인 잘못도 아닌데,제앞에선 죄인처럼 느껴지나보더라구요.그래서,오늘은 일당 일자리 알아보고,없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신랑에게 따뜻한 커피한잔을 손에 꼭 쥐어줬어요.그리고 따뜻한 밥한끼를 함께 먹었어요.이럴수록 건강까지 잃으면 큰일이니까요. 될수 있음 마음적 여유도 가져보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힘들었던 만큼 언젠간 환하게 웃을수 있는 그런날이 올거라 여기면서요^^
이렇게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안보이시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지난 1년동안 얼룩소를 통해 그동안 부군의 월급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적어주셧는데...이직 후에도 또 이런일이 생기셨군요.....
부군도 맘고생 몸고생 하셨겠지만 목련화님도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너무 급하게 일 진행하지마시고 여유를 조금 찾아보세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말...내년에는 올해와는 다른 한해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화이팅!
잭님,수지님,앙리님,미미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올해는 정말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드네요ㅎㅎ그래도 이렇게 걱정해주시고,함께 공감을 해주시고,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순간이 언젠가는 좋은일들과 함께 추억이 되는 그런날이 올거라 믿어요!! 저 끝까지 버티고 견뎌낼겁니다^^ 여태까지 이보다 더한 날도 있었으니까요! 다만,오늘은 위로가 정말 필요했어요..그런데 이렇게 따뜻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요즘 정말 회사들이 많이 힘든가보네요. 월급을 계속 멋 받으시다니..새로 이직을 하실때마다 여기는 괜찮겠지란 희망을 가지고 들어가셨을텐데..지금까지 계속 배신만 당하셨네요. 목련화님 허리에 차도가 보이면서 이제 좀 생활이 나아지시나싶었는데 다른 부분에서 안 좋은 일이 이어져버리네요..
부디 너무 힘들어하거나 낙담하지마시고 힘내시고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목련화님은 그만큼 강한 사람이시잖아요!!하소연하고싶을 땐 언제나 여기에 다 털어버리시고 위로도 받으셨음해요!!
목련화님,, 그동안 쌓은 정이 있는 데 여기 아니면 어디다 풀어 놓겠어요? 맘 놓고 하소연 하세요. 정말 하늘도 무심하십니다. 열심히 사는 목련화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는건지..
포기하지 말고 잘 버텨보아요.. 이런 위로밖에는 못하는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지만 목련화님의 마음을 다 끄집어내고 울고 불고 하시면 그나마 마음이 좀 가라앉을거라 생각해요.
남편이 볼까봐 울지도 못하고 강한 내 마음이 무너질까봐 울지못했다면 그냥 남편 붙들고 엉엉 울어버리세요.. 남편도 울고 싶은 맘일텐데 같이 잘 이겨보셔요..
목련화님, 제가 오늘부터 기도할게요.. 일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간절히,,
아..요즘 정말 회사들이 많이 힘든가보네요. 월급을 계속 멋 받으시다니..새로 이직을 하실때마다 여기는 괜찮겠지란 희망을 가지고 들어가셨을텐데..지금까지 계속 배신만 당하셨네요. 목련화님 허리에 차도가 보이면서 이제 좀 생활이 나아지시나싶었는데 다른 부분에서 안 좋은 일이 이어져버리네요..
부디 너무 힘들어하거나 낙담하지마시고 힘내시고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목련화님은 그만큼 강한 사람이시잖아요!!하소연하고싶을 땐 언제나 여기에 다 털어버리시고 위로도 받으셨음해요!!
먹먹하네요...속상하네요...화도 납니다. 이렇게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찌 살아가야 될까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안보이시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지난 1년동안 얼룩소를 통해 그동안 부군의 월급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적어주셧는데...이직 후에도 또 이런일이 생기셨군요.....
부군도 맘고생 몸고생 하셨겠지만 목련화님도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너무 급하게 일 진행하지마시고 여유를 조금 찾아보세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말...내년에는 올해와는 다른 한해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화이팅!
누구보다 잘 견뎌내는 그대 보니
담에 보면 마니 안아 줄께
그러니 잘 견뎌보자
세상 누구보다 어여쁜 내 목련화...
목련화는 추위를 이겨 낼 수록 더 예쁘고
향이 진해지는거 알어~?
그대가 더 예뻐지겠다
목련화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2년간 계속 이어지는 힘든 일에 남편분도 목련화님도 얼마나 속상하실지....곧 좋은 일이 찾아오시기를 바랄게요ㅠㅠ 힘드실 땐 힘들다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부디 멀리서나마 보내는 위로와 응원이 목련화님께 닿기만을 바랄게요!
미주농님^^ 2년간 월급 한푼을 못받아오니...신랑도 기가 많이 죽어 있어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본인 잘못도 아닌데,제앞에선 죄인처럼 느껴지나보더라구요.그래서,오늘은 일당 일자리 알아보고,없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신랑에게 따뜻한 커피한잔을 손에 꼭 쥐어줬어요.그리고 따뜻한 밥한끼를 함께 먹었어요.이럴수록 건강까지 잃으면 큰일이니까요. 될수 있음 마음적 여유도 가져보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힘들었던 만큼 언젠간 환하게 웃을수 있는 그런날이 올거라 여기면서요^^
이렇게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잭님,수지님,앙리님,미미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올해는 정말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드네요ㅎㅎ그래도 이렇게 걱정해주시고,함께 공감을 해주시고,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순간이 언젠가는 좋은일들과 함께 추억이 되는 그런날이 올거라 믿어요!! 저 끝까지 버티고 견뎌낼겁니다^^ 여태까지 이보다 더한 날도 있었으니까요! 다만,오늘은 위로가 정말 필요했어요..그런데 이렇게 따뜻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자꾸 왜 그럴까요..
마음이 안좋습니다.
힘없는 남편의 뒷모습은 참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기운내시길 바래요~
말하고도 참 그렇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