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23
  • 2019년 5월 25일 게임 중독은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에서 도박 중독과 동일한 중독성 행위 장애로 등록되었습니다. 게임 중독은 질병입니다.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Mf23RF8xArY
최대한 게임을 도박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 단기간에 비용을 회수하는 방법이 그들이 살아남는 구조 입니다. 


[게임은 왜 나쁠까? ]

초등학교 때 저금통을 훔쳐 오락실에 가서 혼나면서도 게임을 즐겨 했습니다. 일찍 접한 게임기는 어린 시절 저의 시력을 빼앗아갔습니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어두운 방안에서 조그만 TV와 연결하여 즐겼던 게임은 친구였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지나 게임은 친구를 사귀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게임을 하는 것과 보는 것 모두 좋아합니다. 정 붙일 곳이 없어서 시작했던 게임이 가끔은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생각을 비워내기에는 그만한 유희가 없습니다.

 [게임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한국]

게임은 한국에서 거의 금기로 취급되었습니다. 오죽하면 공부 못하는 사람만 게임을 한다는 식으로 비난했으니까요. 부모들은 게임 많이 하는 친구와 어울리지 말라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게임 과몰입 상태에 빠지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지고, 불안, 우울, 정체성의 혼란이 발생한다고 주장 합니다. 이 대목에서 의문이 듭니다.

과연 게임 때문인가? 사회가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게임에 빠지게 되는 것인가?

두 가지입니다. 학교 생활의 부적응, 왕따, 불행한 가정 환경 등 사회가 품어주지 못해서 해소하기 위해 도피처로 빠지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물론, 게임 중독은 나쁩니다. 관련 연구로는 몬트리올 대학에서 소셜미디어, TV, 컴퓨터 사용은 불안과 연결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반대되는 연구로는 옥스포드의 연구인데 몇 시간 정도의 비디오 게임은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먹거리를 잃어 버릴 수 있다.]

한국 게임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콘텐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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