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좀 깍아 주소~
2022/12/04
어제 저녁에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씻고 나옵니다.
'' 여보~나 발톱 좀 깍아 주소~~''
'' 네~~''
남편의 발톱을 깍는 일은 결혼 하고 부터 38년간 제가 한 일입니다.
예전에 순간이 선택이 10년 간다는 전자제품 광고가 있었죠.
저는 순간에 선택이 평생 간다 입니다.
결혼 당시에 남편에 발톱은 무좀이 있어서 심하게 두꺼워져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시작 하게된 일 입니다.
그러다 메니큐어 처럼 생긴 약( 너무 오래전 일이라서 약명을 잊어버림 )을 날마다 정성껏 발르고 닦고를 수 개월, 발톱 무좀은 말끔히 치료 되였는데 그래도 발톱을 자르는 일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
개운하게 열개의 발톱을 다 깍아 주니 남편이 하는 말~
'...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들둘엄마님~안녕하세요^^
네~38년째 하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대단 하다고 해 주셔서요.
꿀잠 주무시길 빌께요^^
어머나... 발톱을 깎아주신다구요?? 정말 이지 너무 너무 대단하십니다..저희 신랑도 무좀이 있는데 전 근처도 오지 말라고 했다는요 하하하하
@콩사탕님~
@아이캔님~
@연하일휘님~
감사합니다~~^^
38년이나 해서 이제는 아주 쉽습니다.
ㅎㅎㅎ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다정하신 천사의 모습을 지닌 박사님이시네요~! 발톱을 깎아주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남편분은 어떤 감정과 어떤 생각들이 오고가셨을까요? 괜시리 따뜻한 모습에 미소짓고 가요:)
똑순이님~대단하세요
두분의 모습이 다정해보이셔요~
아직우리는 발톱이 두꺼워서 손 못되요~^^
똑순이님 박사님 천사님이네요^_^
두 분의 모습이 아름다워요^^
@잭얼룩커님~저녁은 드셨지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천사라는 단어는 과찬 이십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아버님께서 무좀발톱이었고, 딱딱하고 두꺼워 발가락 밀착이 심해 깍아드리는 일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발톱 깍아드리는 천사박사님👍
똑순이님~대단하세요
두분의 모습이 다정해보이셔요~
아직우리는 발톱이 두꺼워서 손 못되요~^^
다정하신 천사의 모습을 지닌 박사님이시네요~! 발톱을 깎아주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남편분은 어떤 감정과 어떤 생각들이 오고가셨을까요? 괜시리 따뜻한 모습에 미소짓고 가요:)
똑순이님 박사님 천사님이네요^_^
두 분의 모습이 아름다워요^^
@잭얼룩커님~저녁은 드셨지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천사라는 단어는 과찬 이십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아버님께서 무좀발톱이었고, 딱딱하고 두꺼워 발가락 밀착이 심해 깍아드리는 일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발톱 깍아드리는 천사박사님👍
@콩사탕님~
@아이캔님~
@연하일휘님~
감사합니다~~^^
38년이나 해서 이제는 아주 쉽습니다.
ㅎㅎㅎ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