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세상을 살다보면, 오해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젊어서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너무도 싫어서 변명을 열심히 해보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오해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우리들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경우도 많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비트겐슈타인에 의하면 ,인간이 자신의 사고(思考)를 언어로 표현하는데 겨우 50%정도도 표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듣는 사람들도 또한 자신의 언어능력으로 이해해야 하기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대화내용을 겨우 50%정도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 인간들 끼리의 대화내용이 서로에게 이해되는 것은 고작 25% 전 후 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구슬생애사"를 알기전부터, 저는 개인의 역사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개인사를 한 사람 한 사람 정리해보려고 했었습니다.특별히 1975년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 소위 보트피플이라고 불렸던, 많은 난민들에게 관심이 더 있었습니다. 1988년 베트남의 시장개방이후 고국 방문을 허락받은 그들중 적지않은 숫자의 사람들이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등지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귀국하여, 해외에서 활동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국인 베트남의 호치민 인근에 많은 사업을 벌이기도 하였고, 또 성공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사람들의 개인의 역사를 기록해보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들의 신분의 특성과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통해서 인터뷰가 이루어진다는것은 처음부터 언어의 한계를 안고 시작하는 작업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미 죽음과도 같았던 탈출을 통하여 생존을 했기 때문에 이미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처음에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다가도, 중간 중간에 눈물을 보이거나, 흥분을 하기도 하며, 적대적으로 돌변하여, 대화가 중단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대부...
젊어서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너무도 싫어서 변명을 열심히 해보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오해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우리들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경우도 많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비트겐슈타인에 의하면 ,인간이 자신의 사고(思考)를 언어로 표현하는데 겨우 50%정도도 표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듣는 사람들도 또한 자신의 언어능력으로 이해해야 하기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대화내용을 겨우 50%정도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 인간들 끼리의 대화내용이 서로에게 이해되는 것은 고작 25% 전 후 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구슬생애사"를 알기전부터, 저는 개인의 역사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개인사를 한 사람 한 사람 정리해보려고 했었습니다.특별히 1975년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 소위 보트피플이라고 불렸던, 많은 난민들에게 관심이 더 있었습니다. 1988년 베트남의 시장개방이후 고국 방문을 허락받은 그들중 적지않은 숫자의 사람들이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등지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귀국하여, 해외에서 활동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국인 베트남의 호치민 인근에 많은 사업을 벌이기도 하였고, 또 성공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사람들의 개인의 역사를 기록해보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들의 신분의 특성과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통해서 인터뷰가 이루어진다는것은 처음부터 언어의 한계를 안고 시작하는 작업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미 죽음과도 같았던 탈출을 통하여 생존을 했기 때문에 이미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처음에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다가도, 중간 중간에 눈물을 보이거나, 흥분을 하기도 하며, 적대적으로 돌변하여, 대화가 중단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대부...
@JACK alooker 흠..이렇게 얼룩소에 글을 써버렸으니, 더 작업을 정교하게 해서 구슬생애사를 제대로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갑자기 무거워지는 어깨입니다.
대단한 작업이 아니라고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너무도 놀라운 일을 하시는 듯한 너낌적 너낌이 강하게 머리를 스칩니다. 언젠가 커밍아웃 하실 다음 작업이 기대됩니다.👍
@아쿠아마린 생각보다 대단한 작업은 아닙니다. 사람들 만날때마다 , 이것 저것 물어보는 그런수준 정도입니다. 아직 존경하실만한 아무것도 성과가 나온것이 없습니다. 부끄럽네요.
오해와 편견은 어쩌면 영원히 풀수없는 숙제이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어 이면의 것들을 보고 느끼려고 노력하게도 되더라구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권에서도 오해와 편견이 어쩌면 당연할 건데
클레이 곽님께서 하시는 작업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 다양한 경험들이 모여 감동을 주는 결과를 만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클레이 곽님~^^ 항상 응원합니다~^^
@최서우 자기 소개를 해야하는데...인터뷰를 위해서...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아마추어 소설가라고 소개했다는...자꾸 이렇게 작가라고 놀리시면 안된다는...
수많은 오해와 곡해 속에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전달하는것과 받아들이는것의 차이를 늘 느껴왔거든요. 클레이님께서 작가 셨군요. 왠지 글 잘 쓰시더라 생각했어용. 아마추어라고 해도 일단 무조건 작가 라고 저는 여깁니다
@리사 전 아직 작가도 아니고, 그냥 얼룩소에 글을 쓰는 한 사람의 작은 얼룩커일 뿐입니다. 인터뷰를 위해서 제 자신을 아마추어 소설가라고 소개했을 뿐이죠..아직 작가는 아닙니다. 죄송하네요...작가소리를 들으니...
@꼬니 그러게 말입니다.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사소한 오해가 시발점이 되는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오해와 편견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거 같아요!
아무리 조심하려고 노력해도 아주 사소한 단어 하나가 불씨가 되어 커지기도 하더라구요ㅠㅠ
인간들끼리의 대화가 서로 이해하는것이 고작 25%라는것이 놀랍습니다. 같은 언어로 해도 그런데 중간에 통역을 끼고 대화를 나누면 얼마나 될까요?
베트남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네요~ 이 세상에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캐고캐도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언젠가는 작가님께서 쓰신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가 되어 이 세상에 짠 하고 나오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JACK alooker 흠..이렇게 얼룩소에 글을 써버렸으니, 더 작업을 정교하게 해서 구슬생애사를 제대로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갑자기 무거워지는 어깨입니다.
대단한 작업이 아니라고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너무도 놀라운 일을 하시는 듯한 너낌적 너낌이 강하게 머리를 스칩니다. 언젠가 커밍아웃 하실 다음 작업이 기대됩니다.👍
오해와 편견은 어쩌면 영원히 풀수없는 숙제이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어 이면의 것들을 보고 느끼려고 노력하게도 되더라구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권에서도 오해와 편견이 어쩌면 당연할 건데
클레이 곽님께서 하시는 작업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 다양한 경험들이 모여 감동을 주는 결과를 만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클레이 곽님~^^ 항상 응원합니다~^^
수많은 오해와 곡해 속에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전달하는것과 받아들이는것의 차이를 늘 느껴왔거든요. 클레이님께서 작가 셨군요. 왠지 글 잘 쓰시더라 생각했어용. 아마추어라고 해도 일단 무조건 작가 라고 저는 여깁니다
정말 오해와 편견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거 같아요!
아무리 조심하려고 노력해도 아주 사소한 단어 하나가 불씨가 되어 커지기도 하더라구요ㅠㅠ
인간들끼리의 대화가 서로 이해하는것이 고작 25%라는것이 놀랍습니다. 같은 언어로 해도 그런데 중간에 통역을 끼고 대화를 나누면 얼마나 될까요?
베트남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네요~ 이 세상에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캐고캐도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언젠가는 작가님께서 쓰신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가 되어 이 세상에 짠 하고 나오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아쿠아마린 생각보다 대단한 작업은 아닙니다. 사람들 만날때마다 , 이것 저것 물어보는 그런수준 정도입니다. 아직 존경하실만한 아무것도 성과가 나온것이 없습니다. 부끄럽네요.
@최서우 자기 소개를 해야하는데...인터뷰를 위해서...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아마추어 소설가라고 소개했다는...자꾸 이렇게 작가라고 놀리시면 안된다는...
@리사 전 아직 작가도 아니고, 그냥 얼룩소에 글을 쓰는 한 사람의 작은 얼룩커일 뿐입니다. 인터뷰를 위해서 제 자신을 아마추어 소설가라고 소개했을 뿐이죠..아직 작가는 아닙니다. 죄송하네요...작가소리를 들으니...
@꼬니 그러게 말입니다.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사소한 오해가 시발점이 되는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