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0/29
딱히 싫어하는 음식이 없음에 늘 감사합니다. 알러지가 있는 음식이 거의 없음에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무언갈 못 먹는 사람들을(싫어서던, 알러지 때문이던) 보면 안타깝거든요(왜! 이유가 뭐야!가 아니라 못 먹다니 슬프다 ㅜㅜ 이런 느낌으루요). 
무얼 먹어도 다 맛있음에 점점 더 감사합니다. 맛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데, 저는 역치가 굉장히 낮은편이라 밥에 반찬 한 두개만 놓고도 정말 정말 행복함을 느끼거든요. 행복의 역치가 낮음은 진짜 복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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