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에 대하여~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6/21
영화 '캐빈에 대하여'는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보았는데 처음부터 보진 못하고 중간부터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빈이라는 아이는 너무 무섭더군요. 저렇게 무서운 아이하고는 같이 못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케이블에서 연예인들이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를 봤는데 역시 중간부터 보았습니다. 그래서 *차에서 찾아보았지요.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캐빈의 대량학살 장면과 엄마인 에바가 사람들에게 그로 인한 테러를 당하는 장면이 번갈아 나오며 피를 연살케하는 붉은색이 계속 나오고 전체적으로 기괴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자유로운 여행가인 에바는 여행중 독일인 남자와 사람에 빠지고 계획에 없는 임신을 하게 됩니다. 둘은 결혼을 하고 에바는 난산으로 인해 힘들게 캐빈을 낳고 육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빈을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지요. 아기때는 유별나게 많이 울고 커가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너무 영리하고 예민하면서도 심리전에 뛰어난 아이였습니다.
에바는 그런 캐빈을 사랑할 순 없었지만 엄마로서 자식인 캐빈에게 도리와 의무를 하려고 애썼지만 캐빈은 언제나 에바를 증오에 찬 눈빛으로 노려보면서 반항을 하고 엄마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다 여동생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