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의 취미 마무리 2번째 : 꽃차

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3/12/04
올해의 꽃차 수업은 1기수 밖에 안 열렸다. 추석을 전후하여 총 4회(그렇다. 이 글은 엄청 늦은 후기이다. 4회 수업이라, 수업이 마무리되면 한번에 글을 써야지 했는데 딱 추석부터 몰아치게 바빠서 이제사 쓴다).
예쁜 사진을 1번으로 하자.


1주차에는 작년에도 했던 메리골드.
시계찬 제일 앞 손이 내 손이다. ㅋㅋ
카모마일, 국화차류를 제외한다면 가장 대중적으로 마시는 차가 아닐까 싶다. 눈에 좋다는 영양제의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눈이 좋지않은 나도 열심히 챙겨 마시는 차다. 가성비도 몹시 좋다. 향이 진한 차라 3-4번 이상 우려 마시는 것이 가능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통으로 말리는 것보다 껍질을 벗겨 말리는 걸 선호한다. 시간도 적게 들고(두터운 꽃이라 말리는데 시간이 많이 들고,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쉽다), 샐러드나 밥 위에 뿌려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노랑과 주황 메리골드 중 노랑꽃을 더 좋아한다(더 단맛이 난다. 늘 선생님이 먹어보라고 하셔서 ㅎㅎ).

2주차는 맨드라미. 온갖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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