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저는 지금 한강 편의점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이음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강으로 산책을 나왔네요.
오늘 3월의 한강은 조금 차고 날씨까지 흐려서인지 미세먼지로 강 건너 마을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늘은,그냥 무심히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뒹굴이를하다가 문득 한강을 떠올렸고 무작정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는 대문을 나섰지요.
봄길을 걷는 마음은 여느때보다 신선하고 조금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홍제천변을 지나야 한강을 볼 수 있는데 천변에는 벌써 예쁜 새싹들이 가득했습니다.
작년 봄에 튤립이 예쁘게 피었던 자리에 새순이 파랗게 돋아 있네요.
오늘 3월의 한강은 조금 차고 날씨까지 흐려서인지 미세먼지로 강 건너 마을이 뿌옇게 보입니다.
봄길을 걷는 마음은 여느때보다 신선하고 조금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홍제천변을 지나야 한강을 볼 수 있는데 천변에는 벌써 예쁜 새싹들이 가득했습니다.
작년 봄에 튤립이 예쁘게 피었던 자리에 새순이 파랗게 돋아 있네요.
맞아요… 만약 걷지 않았다면 절대 견뎌내지 못 했을 거예요. 그 긴 터널을 걷는 것과 쓰는 것으로 지나왔다는 것을요. 소중한 잇글 참 고맙습니다^^
맞아요… 만약 걷지 않았다면 절대 견뎌내지 못 했을 거예요. 그 긴 터널을 걷는 것과 쓰는 것으로 지나왔다는 것을요. 소중한 잇글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