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2023/03/27
둘은 서로를 정말 이해하고 서로 사랑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것은 서로에게 공유했고 그것을 그들은 서로 이해했다.
나의 어디까지를 타인에게 내 보일 것인가의 문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나는 오랜 친구에게도 연인에게도 솔직하지 못했다.
내 동생에게 장애가 있다는 사실…
한때 내가 고시원에 살았다는 사실…
내 첫 조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제는 그런 것은 오픈해도 될 만큼 내가 단단해졌기에 가능하지만
여기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내적 갈등과 고뇌가 있었다.
부자인 지인에게 ‘월급을 모을 것이 있어?’ 이 한마디에 나 혼자 멀어졌고
고시원에...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
다 알아도 이해 못 하면 어때요… 그래도 나는 나일 수 밖에 없는 걸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 둘에게는 다 보여주어도 될테지요. 이해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해 못 한다고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이 모든 말들은 늘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