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부업이 얼룩소를 지칭하시는 것이라면 의견에 전적으로 100% 동의합니다. 정말 좋은 사이트이지요. 한달전에는 굉장히 소란스러운 일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뭔가 평온한 본연의 얼룩소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저도 글을 쓰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20년전에 한참 인터넷소설이 유행할때, 저도 가명으로 끄적끄적 거리고는 했었는데, 이 얼룩소를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있었던, 글쓰기 본능이 살아나는것 같아요. 물론 얼룩소 투데이나, 뜨는글에 자주 올라오시는 유명한 얼룩커님들의 글쓰기 수준에는 못미치나,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 주시고, 공감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 뿌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제 소심하고 보잘것없는 글들이 포인트로 환산되어 지급되는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구요. 피아오량 얼룩커분의 글도 자주 읽고 제 글에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는 댓글도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변화가 빠른 시대, 특히나 온라인이라는 공강에서 우리 얼룩소는 아프지않고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