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0/14
방송에서 박소현, 산다라박님의 소식좌의 일상을 보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  아침은 '아이스 바닐라라떼 한 잔' 이라고 하니 패널들이 놀라 자빠지는 리액션도 방송의 재미를 한껏 올려주죠..ㅎㅎ
솔직히 쩝쩝 거리며 폭식을 하는 먹방 보다 더 유익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소식좌입니다
 
입이 짧은 것인지, 위가 작은 것인지 식당에서 나오는 일인 분을 다 먹기가 힘들어요. 재수 없으신가요? ㅋㅋ
결혼을 하기 전 친정엄마께서 '너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아기 낳기도 힘들거다' 라는 말을 하며 한의원에 데려가셨어요. 입맛 좀 돌게 하고 밥 좀 많이 먹게 하는 한약을 지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당시 엄마의 레파토리가 있었습니다.

"얘는 라면 한 개를 끓여도 다 못 먹고, 햄버거 한 개도 남겨요."

다행인지 불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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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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