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2/29
사진을 보니 아직도 여전히 아가인 냥이들이네요. 아깽이에서 벗어나, 조금만 더 자라면 멋진 한 마리의 어른 고양이로 가고 있는. 사춘기 시기의 냥이들일까요? 그래서 더 까칠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사람의 사춘기처럼요.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 그저 뇌피셜이지만요.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오면, 고양이들이 스스로 집사를 간택한다고도 하더라구요. 추운 겨울 열린 문 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아 결국 고양이와 함께 동거를 하게 되셨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보며 종종 미소를 짓곤 하였었는데. 이것도 비슷한 사례일까요?

저는 바깥에 베란다 겸 창고가 하나 있어요. 가벽으로 만든 공간인데, 담벼락에 나 있는 구멍으로 고양이들이 오다니기에 저는 슬쩍 그 구멍을 막아두었어요. 추운 겨울, 고양이들이 잠시 들어와 쉴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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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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