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코로나, 오미크론
2022/02/28
재택근무 2년 집순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군도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혜택을 본터라, 여행이 자유롭지 않다는것 외에는 저는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득이 더 많은 케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코로나는 몇몇 의식없는 사람들이 유흥을 즐기거나, 부주의한 모임을 해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걸린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 차례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임신 36주차 만삭의 몸인 상태로요.
그나마 기세가 많이 꺾였다는 오미크론이지만, 타이레놀 외에는 쓸 수 있는 약이 없는 임산부로써는 속수무책. 치열하게 열을 내리기 위한 갖은 노력을 하며, 그저 뱃속의 태아가 잘 버텨주길 바라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수에 "재택치료"라는 명분하에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