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안나님을 보내며
2022/06/06
누구인가 언제인가 떠난다.
애증이 교차하는 그넓은 공간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서로를 보듬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남긴채
나 떠난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즐거웠노라고 이별을 통보하고
한마리 파랑새가 되어 구름속으로
저멀리 아득해진다.
영원할줄 알았던 나날들의 여운이
서서히 식어간다.
다정하고 포근했던 손길이
이곳을 멀리한다.
아쉬움에 가슴시리며
못보는 글자취에 목을 늘려본다.
내리는 비가 어렴풋이 보이는
눈물을 앗아 비에 쓸려간다.
떠남에 더 행복하고 무궁했으면
좋겠다.
지워지지 않는 지나간날들의
자욱이 안개속으로 그모습을
감춘다.
떠나간 그자리에 파릇한 새싹이
움트기를 기다리며 안녕을
알린다.
Good bye !!!
글을 옮겨놉니다.
애증이 교차하는 그넓은 공간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서로를 보듬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남긴채
나 떠난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즐거웠노라고 이별을 통보하고
한마리 파랑새가 되어 구름속으로
저멀리 아득해진다.
영원할줄 알았던 나날들의 여운이
서서히 식어간다.
다정하고 포근했던 손길이
이곳을 멀리한다.
아쉬움에 가슴시리며
못보는 글자취에 목을 늘려본다.
내리는 비가 어렴풋이 보이는
눈물을 앗아 비에 쓸려간다.
떠남에 더 행복하고 무궁했으면
좋겠다.
지워지지 않는 지나간날들의
자욱이 안개속으로 그모습을
감춘다.
떠나간 그자리에 파릇한 새싹이
움트기를 기다리며 안녕을
알린다.
Good bye !!!
글을 옮겨놉니다.
라이프만 죽으라고 써댔네요. ㅎㅎ
시간이 지난다고 달라지진 않을, 고집쟁이 저를 또 확인한 시간이었어요.
참 글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