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오르니까 돈을 쓴다는 것 자체가 두려워요. 오늘부터 택시비가 4800원으로 인상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심야할증 기본요금도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기존 5300원에서 67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해요.

택시비가 오른다면 각종 버스 요금과 지하철 요금이 오르는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비 외에도 다른 먹거리와 식비도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안 오른게 없다고 표현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에요.

월급은 별로 오르지도 않았는데 물가만 오르니까 사는게 더욱 더 힘들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2월달에 돈을 아끼면서 생활을 할려고 노력을 했지만 물가가 오르는 걸 보면 버티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물가가 오르면 아껴쓰는게 우선이라고 하지만 아껴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