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저녁
2022/12/11
너무 피곤하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 지 모르겠다.
오전 엔 성당에 갔다왔고 점심 먹은 후엔 페인트칠을 한 동안 했다. 어제 칠하다가 손도 시렵고 힘들어 미뤄뒀던 걸 마저 마무리 해 치웠다.
그리고 왜 뜬금없이 가방 수선에 도전 했는지 모르겠다.
별로 쓰지도 않고 처박아 둔 가방인데 갑자기 무난한 색상의 가방을 찾다가 생각난 김에 꺼내보았다.
평소에도 바닥이 넓은게 못마땅 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고치다 실패하면 버리면 그만이지 싶은 생각으로 수선에 돌입한 것이다.
두꺼운 가죽을 뚫고 한 땀한땀 바느질을 하느라 손가락이 몹시 아프다 예상외로 바늘이 쉽게 안들어가서 애를 먹었고 꽤 까다로웠고 힘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대로 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눈도 아프고 너무 피곤했다.
옷수선 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 지 모르겠다.
오전 엔 성당에 갔다왔고 점심 먹은 후엔 페인트칠을 한 동안 했다. 어제 칠하다가 손도 시렵고 힘들어 미뤄뒀던 걸 마저 마무리 해 치웠다.
그리고 왜 뜬금없이 가방 수선에 도전 했는지 모르겠다.
별로 쓰지도 않고 처박아 둔 가방인데 갑자기 무난한 색상의 가방을 찾다가 생각난 김에 꺼내보았다.
평소에도 바닥이 넓은게 못마땅 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고치다 실패하면 버리면 그만이지 싶은 생각으로 수선에 돌입한 것이다.
두꺼운 가죽을 뚫고 한 땀한땀 바느질을 하느라 손가락이 몹시 아프다 예상외로 바늘이 쉽게 안들어가서 애를 먹었고 꽤 까다로웠고 힘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대로 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눈도 아프고 너무 피곤했다.
옷수선 가...
진영님..
살아있지요???
진영님 여기 비온다
거긴 눈와?
진영님 점심 묵었어?
오늘 완성하구
보여 주오~~나 궁금타
진영님 넘 무리하지 마소
추운날 무리하믄 몸 아프다
글구 페인트 요런건 남편한티 좀 맡기고
겨울에는 아랫목에서 귤 까먹는 계절이당
울 진영님~~~
늘 좋당
드라마 보지 말고
일찍 주무셔요 ~~♡
진영님^^ 고생많았네요.
저도 하루 종일 바빴어요. 녹초ㅠ
누우면 바로 잘 것 같은데.. 재벌집.. 봐야해요. ㅠ
견뎌봅시다. 두 눈 부릅뜨고 ㅋㅋㅋ
드라마 보지 말고
일찍 주무셔요 ~~♡
진영님^^ 고생많았네요.
저도 하루 종일 바빴어요. 녹초ㅠ
누우면 바로 잘 것 같은데.. 재벌집.. 봐야해요. ㅠ
견뎌봅시다. 두 눈 부릅뜨고 ㅋㅋㅋ
진영님..
살아있지요???
진영님 여기 비온다
거긴 눈와?
진영님 점심 묵었어?
오늘 완성하구
보여 주오~~나 궁금타
진영님 넘 무리하지 마소
추운날 무리하믄 몸 아프다
글구 페인트 요런건 남편한티 좀 맡기고
겨울에는 아랫목에서 귤 까먹는 계절이당
울 진영님~~~
늘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