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이 만족스러워서 감사합니다. 매끄럽게 이어져서 재미있었거든요. 오랜만에, 수업을 하며 피곤보다는 즐거움이 느껴졌어요. 아이들과 소통도 잘 된 것 같았구요. 글을 쓰며 원하는 내용이 매끄럽게 연결돼서, 내 생각이 잘 반영된 것에 감사합니다. 보통 글을 쓰며 문맥이 맞지 않거나 엉뚱한 데로 글이 잘 튀어버리거든요. 오늘은 그런 것 없이 쭉- 글이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멍뭉이가 밥을 잘 먹어줘서 감사합니다. 요즘 새벽에만 조금씩 먹다가 오늘은 낮에도 사료를 잘 먹어줬어요. 설사도 안 하고, 아프지도 않고. 정말 감사합니다. 여동생이 제가 좋아하는 코코넛이 들어간 신제품이 있다며 빵을 사 주었어요. 착한 여동생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는 감사한 하루네요. 그리고 하루가 마무리 되기 전에, se1ftmi님의 글을 보게되어 글을 남길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