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가고시마 편 "낡은 것은 낡게 하라"
2024/01/28
낡은 것은 낡게 하라 4년 전 요맘때 가고시마를 여행했다.
가고시마를 돌아보는 사흘 내내 날이 흐리고 비도 자주 왔지만, 운이 좋아 거리를 걸을 땐 비가 멎곤 했다. 기온이 따뜻하여 가죽재킷 하나만 입어도 춥지 않았다. 남국(南国)이로구나~, 생각했다. 곳곳에 개양귀비와 동백꽃, 혹은 매화가 피었다. 매화는 이곳 큐슈 남단으로부터 한반도까지 줄지어 피어 올라 올 것이다.
아름드리 녹나무(楠木)가 자주 눈에 띄어 토토로와 모노노케히메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바람에 휘청이는 바닷가의 야자수들이 남쪽임을 실감케 했다.
가고시마를 돌아보는 사흘 내내 날이 흐리고 비도 자주 왔지만, 운이 좋아 거리를 걸을 땐 비가 멎곤 했다. 기온이 따뜻하여 가죽재킷 하나만 입어도 춥지 않았다. 남국(南国)이로구나~, 생각했다. 곳곳에 개양귀비와 동백꽃, 혹은 매화가 피었다. 매화는 이곳 큐슈 남단으로부터 한반도까지 줄지어 피어 올라 올 것이다.
아름드리 녹나무(楠木)가 자주 눈에 띄어 토토로와 모노노케히메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바람에 휘청이는 바닷가의 야자수들이 남쪽임을 실감케 했다.
가고시마(鹿児島) 시내 어디...
@김석희 가고시마, 그리고 제가 3월에 가려고 애쓰는(?) 가마쿠라...
다 좋아요.
석희샘께서 결성 움척 하시면 저도 함께 움직여볼게요.
@토마토튀김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샘. ㅎㅎㅎ샘 덕에 들어왔다가 얼결에 한 편 남겼어요. ㅎㅎㅎ 비행기는 후쿠오카까지 가니까 얼마 안 걸리죠. 후쿠오카에서 남단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죠. 가고시마 프로젝트 한번 결성해 볼까요? ㅎㅎㅎ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한 4년 전 봄에 딸이랑 가고시마 여행을 했었지요.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 착하고, 음식도 맛있었고요... 다시 가고 싶네요. 비행기도 1시간 반 가던가요?
샘 반갑습니다. ㅎㅎㅎ
@김석희 가고시마, 그리고 제가 3월에 가려고 애쓰는(?) 가마쿠라...
다 좋아요.
석희샘께서 결성 움척 하시면 저도 함께 움직여볼게요.
@토마토튀김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샘. ㅎㅎㅎ샘 덕에 들어왔다가 얼결에 한 편 남겼어요. ㅎㅎㅎ 비행기는 후쿠오카까지 가니까 얼마 안 걸리죠. 후쿠오카에서 남단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죠. 가고시마 프로젝트 한번 결성해 볼까요? ㅎㅎㅎ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한 4년 전 봄에 딸이랑 가고시마 여행을 했었지요.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 착하고, 음식도 맛있었고요... 다시 가고 싶네요. 비행기도 1시간 반 가던가요?
샘 반갑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