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란 무엇인가 2 : 돈이라고 전부 다 돈이 아니다.
아주 어렸던 시절 어머니는 자주 화폐개혁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곤 했었습니다.
살고 있었던 중소도시의 집을 빚을 내서 구매를 하셨는데 , 빚을 내었던것이 쌀 50가마니 였었다고 합니다.
화폐개혁이전에 쌀 50가마니를 빌렸고, 집을 사고 나서 화폐개혁이 있었고, 이후에 쌀값이 10배나 올라서 그것을 갚느라고 고생을 하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살고 있었던 중소도시의 집을 빚을 내서 구매를 하셨는데 , 빚을 내었던것이 쌀 50가마니 였었다고 합니다.
화폐개혁이전에 쌀 50가마니를 빌렸고, 집을 사고 나서 화폐개혁이 있었고, 이후에 쌀값이 10배나 올라서 그것을 갚느라고 고생을 하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화폐개혁(currency reform)은 구화폐의 유통을 정지시키고 단기간에 신화폐로 강제 교환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인위적으로 화폐의 가치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폐개혁의 방식으로는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하거나, 고액권을 발행하거나, 통용가치를 절하·유통화폐의 액면가치를 법으로 정한 비율에 따라 절하·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특히 통용가치절하의 방식을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이라 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의미를 갖는 화폐개혁은 1905년, 1950년, 1953년, 1962년 4차례에 걸쳐 실시되었다.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어머님이 말씀하신 화폐개혁은 1962년의 화폐개혁이었었습니다. 1962년 6월10일에 10환을 1원으로 평가절하하여 화폐의 유통단위가 환에서 원이 되었었죠. 7080세대들이 초등학교 다녔을 때까지 오십환이 오원으로 통용되어 병행하여 사용했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기억속에 쌀값이 10배나 올랐다고 느꼈을지 모르나, 실제로 쌀값은 1962년대비 2년뒤에 2배가 오른셈입니다. 아마도 환이 원이 되면서 느껴지는 평가절하의 비율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1962년 | 1,768원, 1963 | 2,801,1964 | 3,470, 1965 | 3,324,1966 | 3,556,1967 | 3,750,
1968 | 4,289, 1969 | 5,140,1970 | 5,784, 1971 | 7,153,1972 | 9,844, 1973 | 9,728,
1974 | 11,852,1975 | 18,367, 1976 | 22,235,1977 | 24,196, 197...
@수지 얼룩소에 화났다고 나 철여 회장님게 투정한번 부려본것을 보셨네요..ㅋㅋㅋ 그냥 투정입니다. 무슨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고요...ㅋㅋㅋ대학교 교수님들의 주옥같은 강의에 비하겠습니까..여기 저기 주워듣고 본것을 그냥 풀어서 쓴것입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교수님같으셔요.. 빈껍데기같은 교수말고 알맹이 가득찬 교수님이요..^^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전 왠지 못알아들을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이상은 읽어줘야 그나마 이해할듯합니다. 열심히 생각하며 읽겠습니다.
얼룩소에는 왜 화가 나셨어요? 포인트가 점점 줄어서 그런가요? 조금 버티다보면 또 많이 들어올때도 있을겁니다. 포인트에 연연하면 글쓰기 힘들어유.. 요즘 돈벌기 정말 힘들잖아요.. 포인트가 줄어드니 숨어버린 얼룩커분들도 많네요. 그냥 취미로 쓴다 생각하셔유.. 취미로 쓰기엔 클레이님의 필력이 탁월하셔서 제가 뭐라고 말할 주제도 못되지만요... 아무튼 얼룩소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마셔욤..
재밌게 잘 읽었어요. 아르헨티나를 생각하면 재밌으면 안돼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되어서 흥미로왔어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과찬이십니다. 여기 저기서 들은것들 본것들써보는겁니다.
@콩사탕나무 전문분야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습니다. 관심이 많은분야라고 하시면 맞습니다.
@리사 네. 해외에 있으면 더 잘보이는 대한민국입니다.애국자가 저절로 되는 해외살이입니다.
@살구꽃 아르헨티나는 어려서부터 동경했던 나라입니다. 사랑의 학교가 주는 이미지 때문이었나봅니다. 그리고 에바페론이란 멋진 여성이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에바페론의 복지정책때문에 나라가 지금처럼 힘들어졌다고들 많이 이야기 합니다만, 저는 동의 하지 않아요. 그녀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간덕인 정치가가 그립습니다.
@반복 요즈음 글을 많이 안 쓰셔서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매매는 잘 하고 계시죠?? 요즘 황장산 매매법이 않이 그립네요. 올려주십시오
@나철여 써니 언니!! 라이프 스토리를 연재하지 못하겠어요.얼룩소에 화가 나 있거든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제 마음이 ...그저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하나님의 공의를 아직 몰라서 그럴겁니다. 슬슬 다시 시작해야겠죠?? 건강하시죠?? 형부 말이에요? 형부라고 하니 이상하네요. ㅋㅋ 형님은 건강하시죠?? 형수님도 건강하시고요?? 그나저나 써니회장님 !! 얼룩소 동기들 건강하게 잘 살다가 꼭 꼭 만나서 망고먹기로...약속!! 꾹!!!
아직 마무리 안 된 곽님의 인생스토리에 money story까지...
그 다음은 gold인가요...
스토리텔링의 맛을 제대로 엮어내니 나도모르게 엮이는 중예욤 ㅎㅎ~~~^&^
정말 꼼꼼하십니다 형님
대한민국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개인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니..다들 힘든 세상이네요 ㅎㅎ
3탄도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기대가 됩니다!
와~ 오늘 저녁에 지인부부와 만나면서 했던 얘기가 곽님의 글을 통해 다시 복기되고 있어요. 엄청 놀랍고 신기합니다.
제 친구중에는 친구 오빠네 식구가 80년 초반에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서,
저는 그때 아르헨티나, 라는 나라에도 이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곽님은 여기저기 사통팔달 전문가이신듯~ :)
해외에 나와 살다보면 돈의 가치를 더 실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아르헨띠나와 같은 일은 대한민국에 일어나지 않기를~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와!! 곽님의 전문 분야 아닌가요?! 멋져요^^
잘 읽었습니다!!!^_^
와우~ 해박하신 화폐 지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수지 얼룩소에 화났다고 나 철여 회장님게 투정한번 부려본것을 보셨네요..ㅋㅋㅋ 그냥 투정입니다. 무슨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고요...ㅋㅋㅋ대학교 교수님들의 주옥같은 강의에 비하겠습니까..여기 저기 주워듣고 본것을 그냥 풀어서 쓴것입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교수님같으셔요.. 빈껍데기같은 교수말고 알맹이 가득찬 교수님이요..^^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전 왠지 못알아들을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이상은 읽어줘야 그나마 이해할듯합니다. 열심히 생각하며 읽겠습니다.
얼룩소에는 왜 화가 나셨어요? 포인트가 점점 줄어서 그런가요? 조금 버티다보면 또 많이 들어올때도 있을겁니다. 포인트에 연연하면 글쓰기 힘들어유.. 요즘 돈벌기 정말 힘들잖아요.. 포인트가 줄어드니 숨어버린 얼룩커분들도 많네요. 그냥 취미로 쓴다 생각하셔유.. 취미로 쓰기엔 클레이님의 필력이 탁월하셔서 제가 뭐라고 말할 주제도 못되지만요... 아무튼 얼룩소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마셔욤..
재밌게 잘 읽었어요. 아르헨티나를 생각하면 재밌으면 안돼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되어서 흥미로왔어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과찬이십니다. 여기 저기서 들은것들 본것들써보는겁니다.
@콩사탕나무 전문분야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습니다. 관심이 많은분야라고 하시면 맞습니다.
@리사 네. 해외에 있으면 더 잘보이는 대한민국입니다.애국자가 저절로 되는 해외살이입니다.
@살구꽃 아르헨티나는 어려서부터 동경했던 나라입니다. 사랑의 학교가 주는 이미지 때문이었나봅니다. 그리고 에바페론이란 멋진 여성이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에바페론의 복지정책때문에 나라가 지금처럼 힘들어졌다고들 많이 이야기 합니다만, 저는 동의 하지 않아요. 그녀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간덕인 정치가가 그립습니다.
@반복 요즈음 글을 많이 안 쓰셔서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매매는 잘 하고 계시죠?? 요즘 황장산 매매법이 않이 그립네요. 올려주십시오
@나철여 써니 언니!! 라이프 스토리를 연재하지 못하겠어요.얼룩소에 화가 나 있거든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제 마음이 ...그저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하나님의 공의를 아직 몰라서 그럴겁니다. 슬슬 다시 시작해야겠죠?? 건강하시죠?? 형부 말이에요? 형부라고 하니 이상하네요. ㅋㅋ 형님은 건강하시죠?? 형수님도 건강하시고요?? 그나저나 써니회장님 !! 얼룩소 동기들 건강하게 잘 살다가 꼭 꼭 만나서 망고먹기로...약속!! 꾹!!!
와~ 오늘 저녁에 지인부부와 만나면서 했던 얘기가 곽님의 글을 통해 다시 복기되고 있어요. 엄청 놀랍고 신기합니다.
제 친구중에는 친구 오빠네 식구가 80년 초반에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서,
저는 그때 아르헨티나, 라는 나라에도 이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곽님은 여기저기 사통팔달 전문가이신듯~ :)
해외에 나와 살다보면 돈의 가치를 더 실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아르헨띠나와 같은 일은 대한민국에 일어나지 않기를~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와!! 곽님의 전문 분야 아닌가요?! 멋져요^^
잘 읽었습니다!!!^_^
와우~ 해박하신 화폐 지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마무리 안 된 곽님의 인생스토리에 money story까지...
그 다음은 gold인가요...
스토리텔링의 맛을 제대로 엮어내니 나도모르게 엮이는 중예욤 ㅎㅎ~~~^&^
정말 꼼꼼하십니다 형님
대한민국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개인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니..다들 힘든 세상이네요 ㅎㅎ
3탄도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