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2주차, 아인슈페너 커피 한잔과 (가벼운) 손목 화상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08/05
생존신고. 잘 살고 있지만, 살짝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혼자 이렇게 커피 한잔 할 짬이 나는 여름방학 2주차.



(30분 남은) 홀로 자유시간

아인슈페너(!)가 반가워서 주문해봤다. 이름이 어렵지만, 익숙한 '비엔나 커피' ⓒ청자몽
드디어 여름방학 2주차.
24시간 내내 아이와 함께 해야했던 1주차와 달리, 2주차부터는 고맙게도 학원과 방과후 학교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래서 잠깐 이렇게 혼자 느긋하게 한잔 할 짬이 생겼다. 몇분 안 남았지만.. 그래도 좋다.

주문하려고 기계 앞에 섰는데, 눈에 익은 메뉴가 보였다. 아인슈페너. 오호! 내가 아는 이름으로는 '비엔나 커피'. 얼룩소 덕분에 작년에 알게 된 이름의 커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720
팔로워 467
팔로잉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