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5/14
반백년을 넘기고 몇년 더 살고 있는 지금의 상태는 숨만 쉬어도 삐걱이고 있습니다....;;
허리부터 관절이란 관절은 죄다 멀쩡하진 않은 듯한데 일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나을 기미는 안보이고 있습니다....
마음은 청춘이라 했는데 삐걱대는 몸에 마음도 지쳤는지 에구~소리만 뱉어내고 숨 깊은 한숨만 이어져 나옵니다. 
안티푸라민이 효과가 있는거군요~
낼 약국에 가보아야겠습니다.
2시간 알바하고 2시간 찜질하고 있으니 시간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친구들은 병풍 앞에서 마님 코스프레해야는데 현실은 무수리여서 어떡하냐 합니다.
병풍 뒤에서 향내 맡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농담 한마디 던지고 화제를 돌립니다.
여기 저기 삐걱이는 몸을 보자니 어느새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 나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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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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