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5/28
비오는 날 저녁! 맛있는 장어볶음으로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똑순이님의 정성으로 남편분은 행복 하시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가 전 행복하더군요. 
글을 읽다가 어린시절 한 단편적인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희 아버지는 이야기꾼 이었습니다.
여름이면 대청마루에 누워 아버지 팔베개를 베고
밤하늘에 초롱초롱 빛나는 별빛속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옛날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아빠! 이야기 한자리만 더 해주세요!
나는 조르고 아버지는 꼭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단다.
어린소녀는 가난하게 산다는 의미가 무슨 뜻인지 알 턱이 없었죠! 가난해도 좋아요.이야기 한 자리만!
나는 계속 조르고 아버지는 그럼 이제 한 번 뿐이다.
다짐을 받고 이야기속으로 여행을 떠나곤 했다.
아버지는 일제 때 마을에서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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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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