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을 모르는 생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03
남이섬으로 가는 배 위에는 연인 사이로 보이는 젊은 남녀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부부, 3대가 함께 온 것 같은 가족, 친구사이로 보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있다. 

우리는 오늘 남이섬에 다녀왔다. 이곳에 이사오며 사는 곳에서 멀지 않아 매년 연간회원을 끊어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자연을 누릴 수 있고 다람쥐와 토끼가 뛰어노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코로나가 시작되며 시끌벅적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사라져 만족도가 확 올라갔다. 

(민씨 일가의 친일 유산이라는 말은 하지 않기로 하자. 안그래도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맞지 않나 고민하게 되는 얼룩소지만 골치가 아프고 그냥 일상을 기록한다)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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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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