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것
2022/09/21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자연의 순리에 맡기라는 말.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가라는 말로 들렸다.
주변에서 자라나는 식물, 특히 삭막한 환경에서도 피어난 꽃을 떠 올려 보자.
장석주 시인의 < 대추 한 알 > 이라는 시에서도 그런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저개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우리도 마찬가지다.
저마다 다른 삶의 어떤 시기에 태풍도 맞고 천둥도 맞고 벼락도 맞아가며 대추가 붉어지듯 찬찬히 성숙해 진다.
우리 삶에 주어지는 경험들은 역경을 딛고 반드시 결과물을 맺는다.
팍팍하고 메마른 바위틈에도 어떻게든
싹이 트는 것처럼, 나 또한 주어진 환경에서 솟아오를 수 있으리라 믿어보자.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잭얼룩커님
@콩사탕님
@북매님
@스토리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가 좋은데 책에는 윗소절만 나왔길래
찾아서 적어 봤습니다.
목소리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적당한 속도로 달리다가...
지금은 속도가 너무 느려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몸이 아파서 느끼는 기분이겠지요.
정말 멋진 시네요 감사합니다!
똑순이님 목소리는 어때요?
오늘 아침에도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_^
저도 오늘 주어진 운명대로, 순리대로 천천히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오늘도 적당하게 나아가실 수 있는 인생의 속도를 잘 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적당하게 나아가실 수 있는 인생의 속도를 잘 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멋진 시네요 감사합니다!
똑순이님 목소리는 어때요?
오늘 아침에도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_^
저도 오늘 주어진 운명대로, 순리대로 천천히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잭얼룩커님
@콩사탕님
@북매님
@스토리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가 좋은데 책에는 윗소절만 나왔길래
찾아서 적어 봤습니다.
목소리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적당한 속도로 달리다가...
지금은 속도가 너무 느려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몸이 아파서 느끼는 기분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