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0/29
부모님에 대한 감사가 선생님에게 까지 이어져 뜻하지 않게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경험은 제게도 자주 있던 일이라 민망하기도 하고 공감이 되어 웃었어요. ㅎㅎ 

참 그 노래들은 왜 그렇게 연결될까요?!! ^_^ 

섬집 아기는 서정적인 가사와 음이 너무 예뻐서 저도 좋아하는 곡이에요. 첫째 조카가 어릴 때 온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때라 낮잠을 자거나 잠투정을 할 때마다 집안 사람들이 그렇게 섬집아기를 불러주었어요. 

그 노래를 하도 들어서 그런지 세 살쯤 되니 스스로 부르더라고요. 그런데 미성의 세 살 아기가 부르는 섬집아기가 어찌나 슬프게 들리던지 그 노래를 듣고 청승맞게 눈물을 흘린 적이 있어요. ㅎ 
저는 눈물이 좀 많아요. 그래서 민망할때가 종종 있답니다. ㅜㅜ( 그래도 눈물이 많은 사람은 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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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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