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글입니다. 살면서 평시?에는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이 글을 만나기 불과 얼마전 이미 소를 잃어버려서 사실 좀 허망하긴 하지만  소를 잃고 불타버린 외양간을 바라보며 고민하던 한 사람으로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 저처럼 소를 잃어버리기 전인 분들이라면 그래도 외양간은 불타지 않고 멀쩡한 분들이라면 정말 인생에서 다시 보기 힘든 글임을 꼭 명심하시고 몇번을 읽어보시고 꼭 실천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 지우고 나서도 남아있는 사람이 많다면 정말 그분들께 잘해주시면서 절대 잃지 말고 놓치치도 말고 맘껏 사랑하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도 굳게 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우고 지워도 현재 남아있는  분들중에서도 한달, 일년후에 사라질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그럴수도 있다는 점을 맘 한켠에는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나중에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