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7/23
북매니악님,

저기 위에 곤충전도 잘 보았어요.
며칠 전에 북매니악님이 올려주신, 여기 미술전시회가 너무 예뻐서.. 오늘도 또 보러 왔어요.


주말, 머리 감고 잠시 말릴 겸사 겸사해서 문닫고 선풍기 쐬는 지금 15분이 참 소중합니다. 새콤이는 아빠와 '병원 놀이'(모든 주말 아빠의 놀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문 열고 나가면 간식 먹고 이닦고 자자고 할꺼라..
15분 넘어가면 새콤이가 엄마 나오라고 문 두드리러 옵니다. 아빠 환자가 참고 있는게 들려요.

맨날 어디 댓글 달아야지.. 달아야지 하다가 까먹거나 놓치는데, 오늘은 이건 꼭 달아야지 하고. 답글을 남깁니다.



긴.. 코로나 확진 트라우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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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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