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미술품 직관을 다녀오다

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7/22
5월에 나는 미술품 소유자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미술품 조각 구매를 했던 경험을 썼던 글인데, 생각보다 이후에 추가로 많이 사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이후 공동구매로 나오는 작품들이 제 취향이 확연히 아니거나, 잘 모르는 작가들이어서 구매가 망설여졌기 때문입니다. 미술품은 아무래도 미술관에 가서 실물 작품을 몇 개라도 직접 봐야 제대로 그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기존 구매작은 많이 직관한 작가들의 작품이며, 이미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이라 망설임이 없었지만 말이지요.


그런데 얼마 전 기존 작품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예약제로 보유 작품 도슨트 투어가 열렸습니다. 드디어! 구매할 적부터 조각이라도 소유권을 지니고 있으면, 언젠가 보유 작품을 직관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는 날이 오겠지 하는 제 작은 야망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 졌어요. 바로 신청!

약 2주의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시간이 지나고, 오늘이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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