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 없는 창조
2023/12/10
풀려나온 실은 이제껏 짜인 형태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다. 천은 더 늘어나겠지만, 이제껏 짜인 틀을 벗어나서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는 어느 지점이나 과정을 훌쩍 건너뛰어 도달할 수 있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런 도약으로 건너가서 만날 수 있는 시공時空이 존재한다면 과거는 무력해질 것이다. 건너뛰는 것은 시공의 어느 부분을 과정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될 테니까.
미래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창조다. 20세기 후반부터 새롭게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더 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인, 기업인, 행정가… 특별히 누구라고 지칭할 것 없이 창조를 이야기한다. 특별한 분류에 해당하지 않는...
@노영식
모든 영역에서 구호가 남발되는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결론에 곰곰이 생각합니다.
@노영식
모든 영역에서 구호가 남발되는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결론에 곰곰이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