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2/26
(1)
국어 '흐느끼다'는 서러워 소리를 내어 우는 행동을 나타내는 말이다.
흐느끼다
몹시 서럽거나 감격에 겨워 흑흑 소리를 내며 울다.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550911&viewType=confirm
승리에 기뻐서 서로 부둥켜 안고 소리를 내며 우는 행동도 '흐느끼다'이다.

(2)
'-끼다'로 끝나는 단어를 살펴본다.
거리끼다
나부끼다
부대끼다
보대끼다
아끼다
베끼다
느끼다
비끼다
께끼다 
에끼다
마지막 두 단어는 사전을 찾아본다.
께끼다
방아질이나 절구질을 할 때, 확의 가장자리로 올라오는 낟알 따위를 안으로 밀어 넣다.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441687&viewType=con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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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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