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ㅣ 밀란 쿤데라
2024/09/04
" 어린 아들이 죽은 후 샹탈은 남편과 이혼하고 연하의 연인 장마르크와 살고 있다. 자신이 늙어 간다는 사실에 서글퍼하던 샹탈은 어느 날 장마르크에게 “남자들이 더 이상 날 쳐다보지 않아.”라는 말을 던지고, 장마르크는 샹탈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익명으로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그 익명의 남자가 ‘시라노’라고 이름을 밝히고 서서히 자신의 구체적 욕망을 드러낼수록 샹탈은 묘한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고, 장마르크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고, 자신이지만 자신이 아닌 이 남자에게 질투를 느낀다(민음 출판사 보도 자료 중 발췌) "
권태에 빠진 남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익명의 탈을 쓰고 성적 판타지를 제공하는 이야기는 많다. 탈을 벗었더니 남편이라는. 서프라이즈 ~ 밀란 쿤데라의 << 정체성 >> 도 큰 틀 안에서 동거하는 애인에게 성적 판타지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여자는 익명의 남자가 보내는 연애 편지에 성적 흥분을 느낀다. 그녀는 평...
@악담 막댓사수하려고 더이상 할 말 없을 때 남의 인생 참견하시는 악담님 ㅋ. 더이상은 대꾸할 가치는 없을 것 같아 대꾸하지 않겠습니다.
막댓 가져가시든지 말든지. ㅋ.
@서형우 캥거루 잘 싸우네... ㅎㅎ 독립하자. 이제.. 나이 서른 중반이다..알바하지 말고..
@악담 ㅋㅋㅋㅋㅋ... 웃기네요... 자산 불평등의 시대, 세습자본주의의 시대라서 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한 거죠. 친함을 어필해서 계급 욕망의 투사네 뭐네... 하여간에... ㅋㅋㅋㅋㅋ 꼭 이렇게 뇌피셜로 말하면서 자기가 다 안다는 듯이 말을 해요.
저는 지고 이기고에 그렇게 연연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것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악담님이야 말로 말을 주고받다가 할 말이 없으니까 그러고 있는 것 아닙니까? 메시지를 못 건드리겠으면 스피커를 꺼버려라 식으로 말입니다. ㅋㅋㅋ 웃긴 건 바로 당신...
악담님은 뭔 일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성과 지성부터 기르시길. 주말에 최대한 인성과 지성을 연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ㅋ.
@서형우 형우 님, 댓글 몇 마디 썼는데 뭐가 지고 이기고가 어디 있나요 ? 댓글 몇 차례 오고가는 게 현피인가요 ? 이 발상 자체가 웃기네요. 이제보니 말로만 듣던 막댓사수'였네..
느닷없이 내 부모 중산층 운운할 때 정말 실시간으로 웃었습니다. 부모가 중산층이면 형우 씨도 중산계급?? 뭐, 그리 생각하는 거임? 이런 것을 두고 계급 욕망의 투사, 라고 하지요. 나보다 한 단계 위인 사람과 친함을 과시해서 같은 레벨이 되고 싶은.
왜 양아치들이 자주 말하잖아요. 응, 내가 말이야. 서울 지검 조검사랑 친한데 말이야... 라거나. 하여튼 정신승리 오지세요.. 그래도 주말이니 꼴받지 마시고. 박스 열심히 접으시고....
@악담 남이사 당신 기준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건 말건 뭔 이유로 자력갱생하라마라? ㅋㅋㅋㅋ
ㅋ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면 많을 수록 쿨한 척, 쎈 척하는 거라던데 "꼴받게 쿨하게 잔응한답시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댓글 달지 마시고"는 악담님 당신 반응에 대해 하는 말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적어도 내 기준 밑바닥 인생은 인터넷에서 말 몇 마디 나눈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면서 괜히 사람 기분 나쁘게 해보려는 사람이라니까요. (그것도 언쟁을 벌이려다가 죽도 못 쓰고 져버려서 망신살 뻗칠 때 그러는 사람이요. 악담님 이야기하는 거 아님, 아무튼 아님.)
@서형우 정신승리 오지네. 당신의 자력갱생을 요구하는데 우리 부모 중산층이어유. 헤헤. 이 지랄.. 이건 뭐 교도소 수감 중인 죄수가 내 아는 동생이 검사야.. 뭐 이러는 꼴임 ? 꼴받게 쿨하게 반응한답시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댓글 달지 마시고...
@악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유~ 따뜻은 해유 ㅎㅎㅎㅎ 그래도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저희 엄마한테 징징댄 적은 없는데요? ㅋㅋㅋㅋ 헛 게 보이시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에 인성. ㅋ. 말에서 지면 저런다니까.
@서형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품 참 따뜻허쥬 ? 영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라는 영화에서
징징거리는 딸에게 엄마가 한심하다는 듯 말하죵. " 젖 줄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담 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요. 할 말 없으니까 갈구는 거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할 일은 내가 알아서, 부모님 집에서 살게 해주는 건 부모님이 알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왠 간섭이세요? ㅋㅋㅋㅋㅋㅋ
@서형우 구직활동 열심히 하시죠 ? 나이 서른 넘어 부모님 집에서 캥거루 생활도 힘들긴 하죠. 힘내. 캘리 다녔왔나 모르겠네??? zzzzz
@재재나무 현대 철학에서 타자성은 매우 중요하죠. 지금까지 철학의 중심은 나였습니다. 그러다가 세계 대전을 겪고 나서 철학자들이 생각이 달라진 거죠. 왜 우리는 나를 중심으로 철학을 전개할까 ? 어쩌면 나보다 중요한 것은 타자가 아닐까 ? 그렇게 해서 라캉, 레비나스 같은 학자들이 타자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읽고 영화로도 본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밀란 쿤데라 책이 집에 꽃혀있는데 오며가며
눈길만 한번쓰윽 보고 지나치곤 했는데 그의 다른 작품소개해주시니 또 그책에 한번더 눈길 보내보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