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앉아 올해 부서의 실적을 정리하며 키보드를 다다닥 두드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에서 잘했다고 쓸 일은 이렇게 많은데, 올해 내 스스로에게 잘한 일은 뭐가 있을까?’
가만히 앉아 생각해봐도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사실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요리를 배운게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테이크를 구우면 까만 숯을 만들고,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도 전혀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던 제가 이제는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여러분이 올해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