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0
콩사탕나무님 똑순이님 찌찌뽕~~~
어릴적 호박얘기는 우리 어릴 때와 꼭 닮음요...
그때부터 익혀온 호박잎 쌈이 너무 먹고싶어 마트에 가서 사오면 그 맛이 아닌거예요. 그건 어릴 적 입맛이 더 정확한게 틀리지않은 게 분명 합니다.
까슬하지만 부드럽게 도톰한 호박잎을 쪄놓으면 향까지 달달한데 사 온 호박잎은 그 맛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게다가 엄마가 싸서 내 입에 넣어주던 그맛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오늘 저녁에도 엄마표 미역오이냉국을 기어이 만들어 먹었지요.
사돈네가 보내준 호박도 새우젓 간 만해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콩작숲은 축복 그 자체입니다.
'호박꽃도 꽃이라고...'하며
이렇게 화려하고 순박해보이는 호박꽃...
어릴적 호박얘기는 우리 어릴 때와 꼭 닮음요...
그때부터 익혀온 호박잎 쌈이 너무 먹고싶어 마트에 가서 사오면 그 맛이 아닌거예요. 그건 어릴 적 입맛이 더 정확한게 틀리지않은 게 분명 합니다.
까슬하지만 부드럽게 도톰한 호박잎을 쪄놓으면 향까지 달달한데 사 온 호박잎은 그 맛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게다가 엄마가 싸서 내 입에 넣어주던 그맛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오늘 저녁에도 엄마표 미역오이냉국을 기어이 만들어 먹었지요.
사돈네가 보내준 호박도 새우젓 간 만해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콩작숲은 축복 그 자체입니다.
'호박꽃도 꽃이라고...'하며
이렇게 화려하고 순박해보이는 호박꽃...
@나철여
그 시절의 맛이 나지 않는 이유가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엄마 솜씨를 따라갈 수 없어 그럴 듯도 합니다. ㅎㅎ 한번은 엄마에게 물었어요.
"왜 엄마가 해 준 맛이 안 날까?"
"니 솜씨하고 내 솜씨가 어데 같나??"
코웃음을 치며 쿨하게 대답을 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사돈께 받아온 귀한 마음이 조미료가 되어 맛을 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맛있게 드세요!! ^__^
@클레이 곽 마자요~~원재료가 부실한것도 있지만 개량종이 더 많아 유전자가 변이된거 같아욤~~~^&^
호박잎을 좋아하시는 군요..그립네요...호박잎쌈..왜 그 맛이 나지 않을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오늘 회장님의 시원한 설명을 들으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만....저는 ....환경오염으로 요즘 나오는 호박잎이 예전에 비해서 맛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네 입맛은 그대로인데...원재료가 너무 부실합니다. ㅋㅋㅋㅋㅋ
@나철여
그 시절의 맛이 나지 않는 이유가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엄마 솜씨를 따라갈 수 없어 그럴 듯도 합니다. ㅎㅎ 한번은 엄마에게 물었어요.
"왜 엄마가 해 준 맛이 안 날까?"
"니 솜씨하고 내 솜씨가 어데 같나??"
코웃음을 치며 쿨하게 대답을 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사돈께 받아온 귀한 마음이 조미료가 되어 맛을 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맛있게 드세요!! ^__^
@클레이 곽 마자요~~원재료가 부실한것도 있지만 개량종이 더 많아 유전자가 변이된거 같아욤~~~^&^
호박잎을 좋아하시는 군요..그립네요...호박잎쌈..왜 그 맛이 나지 않을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오늘 회장님의 시원한 설명을 들으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만....저는 ....환경오염으로 요즘 나오는 호박잎이 예전에 비해서 맛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네 입맛은 그대로인데...원재료가 너무 부실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