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던씨님이 답장을 안 써주셔도 괜찮아요. 어떤 땐 덧글을 쓰는 것조차도 읽을거리를 만들어서 힘들게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덧글은 안 써주셔도 되요. 좋아요로 읽었단 표시만 해주시면, 오늘도 읽고 계시구나라고 찰떡같이 알아들을께요.

오늘 쓰신 글을 읽고 너무 마음이 좋지를 않았어요. 어쩜 이리 많은 시련을 한 사람에게 주신 걸까요 정말... 던던씨님 글에 답장을 할때에는 좀 마음이 진정시키고 써야해요.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글이 잘 안 써지거든요. 그래서 이전 글을 보러 갔다가, 이 글을 이제사 보았네요. 어쩌다 놓친 걸까요. 댓글은 있지만 덧글이 없어서 놓쳤나 봐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들 많이 놓친 듯 해서,...